그냥 웹드나 독립영화 조연 정도로 출연하는 배우긴 한데
일단 고딩때 첫사랑인 선배가 아이돌 연습생이었거든
근데 환승 당하고서 뭔가 저 사람보다 잘나고 싶어서 연예계에 들어가고 싶어짐
그래서 택한 게 배우였어
결국 그 선배도 나도 무명으로 남게 된 거 같긴 하지만..ㅋㅋ
여튼 그렇게 연영과 가려고 연기학원에 처음 갔는데
거기서 또 잘생긴 배우 지망생 친구한테 반해서
걔랑 입시 진짜 열심히 준비해서 1지망 대학 붙음
근데 그 친구가 거의 무성애자였어서.. 지금까지 그냥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음
대학 가서는 또 영화제작 동아리에서 짝사랑하는 선배 생겼는데
그 선배가 연출하는 영화에 출연하게 되고 그게 나름...? 내 데뷔작이자 커리어중에 제일 ㄱㅊ은 작춤이 됨
난 항상 사랑에 진심인 여자애였는데
그게 나한텐 가장 큰 원동력이 돼서 열심히 살아가고 또 감정을 이입해서 연기할 수 있게 만들어준 것 같아
이런 인생도 있다 얘들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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