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부터 금속성이 돋보이는 보디슈트를 착용하고 높은 기둥 위에 등장한 리사는 “선더(Thunder)”로 시작해 번개 같은 에너지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퍽 업 더 월드(FXCK Up the World)’에서 강렬한 랩 실력을 발휘하며 무대를 완전히 장악했다.
미국 CCM 록 밴드 '식스펜스 넌 더 리처'의 '키스 미(Kiss Me)'를 샘플링한 '문릿 플로어(Moonlit Floor)'를 비롯해 '엘라스티걸(Elastigirl)', '록스타(Rockstar)' 등 과거 명곡을 재해석한 곡들이 인상적이었다고 LA타임스가 평가했다. '록스타'는 세트리스트의 마지막 곡으로, 예술적 움직임과 경쾌한 춤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리사는 '머니(Money)'에서 폭발적인 랩 실력을, '웬 아임 위드 유(When I'm With You)'로 애틋한 복고풍 R&B 매력을 선보이며 음악적 소화 범위를 입증했다. 디스코 '본 어게인(Born Again)', 쿵쾅거리는 드럼 리듬의 '라이프스타일(Lifestyle)', 그리고 사랑을 노래한 '드림(Dream)'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세트리스트가 돋보였다.
50여 분의 러닝타임 동안 다섯 벌의 의상을 소화하며 무대에서 리사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점은 치밀한 준비와 고민의 흔적으로 받아들여졌다. 침묵 퍼포먼스로 관객의 시선을 집중시키자 소셜 미디어는 ‘리사첼라(LISACHELLA)’와 '타이코닉(THAICONIC)' 해시태그로 열기를 더했다.
미국 HBO '더 화이트 로투스(The White Lotus)' 시즌 3에 출연했던 배우 패트릭 슈워제네거 등 여러 인사가 무대에서 리사를 응원한 가운데, 동료 로제도 현장에 참석해 열띤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블랙핑크 다른 멤버 제니는 13일 코첼라 단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리사는 2주차인 18일에도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코첼라 무대에서 리사는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주며,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폭발적인 에너지와 예술적 감각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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