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에는 쉽게 꺼내지 못했던 속마음을 조심스레 전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김나영은 속삭이듯, 때로는 담담히 고백하듯 노래하며, 오랜만에 꺼내는 기억처럼 전해지는 진심을 곡 전반에 녹였다. 제목 그대로 누군가만이 알아주는 마음이 오래된 추억처럼 남길 바라는 메시지가 시적인 감성으로 이어진다.
이번 신곡에는 기타리스트 겸 아티스트 적재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적재는 대표곡 '봄 내음보다 너를'에 이어 4년 만에 김나영과 호흡을 맞췄다. 나일론 기타의 아르페지오로 시작해 전반에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얹으며 곡의 섬세함을 한층 끌어올렸다. 적재의 터치가 곡의 감정선을 더욱 짙게 만들어주며, 두 아티스트의 교감이 청자를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
전날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드라마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모범택시' 등에 출연한 배우 표예진이 등장했다. 표예진은 감성적이고 섬세한 연기로 신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티저 속 표예진의 담담한 표정과 조심스러운 몸짓이 노래의 정서를 한층 진하게 이끌며, 본편 전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나영은 신곡 발매와 함께 오는 5월 24일부터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5 김나영 콘서트 “Na” On The Voice : To the Letter’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 김나영은 새 노래 ‘너만이 알아볼 마음’을 비롯해 특유의 진솔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으로 팬들과 깊은 감정의 교류를 예고했다.
비로소 꺼내 든 속마음이 선율을 타고 관객의 마음에 내려앉는 순간, 김나영의 음악은 잔잔하게 번져간다. 지난 히트곡의 기억을 넘어서, 새롭게 전하는 소리와 진심이 올봄의 아련한 편지가 돼 다가온다. ‘너만이 알아볼 마음’의 서정과 표예진의 섬세한 연기, 그리고 적재의 손끝이 만든 울림은 오는 5월 24일부터 펼쳐질 단독 콘서트 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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