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 사건을 수사했던 검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이 후보와 관련해 의혹이 제기된 사건만 10건은 될 것이고 수사에 투입된 검사들만 150~200여명은 될 텐데 민주당은 그간 수사 검사를 상대로 보복을 다짐하지 않았느냐”며 “특정 사건을 수사했다는 이유로 불이익이 가한다면 검찰을 길들이겠다는 선전포고”고 말했다. 이 후보 사건 수사 경험이 있는 또 다른 검찰 간부는 “어떤 수모를 겪게 될지 뻔히 보이는데 지금이라도 사직서를 제출하고 조직을 떠날지 고민되는 건 사실”이라며 “검사들이 앞으로 정치 관련된 수사나 정치인 수사 자체를 맡기 싫어하고 회피하는 분위기가 퍼지는 건 아닐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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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검장 역시 사직서 제출 소식에 중앙지검 구성원들이 술렁이자 간부들에게 “사의 표명은 개인적 사유일 뿐 책임을 회피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다. 떠나기 전까지 맡은 역할에 충실할 것이고, 여러분들도 지금껏 그래왔듯 사명에 집중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정진우·석경민·양수민 기자 dino87@joongang.co.kr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42613?sid=102
대한민국 검사수가 2300명인데 그중 150~200명이 투입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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