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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부터 시작되는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를 마지막으로 KBS가 수목 드라마를 잠정 폐지하고 토일 드라마를 신설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미니시리즈 시장은 완벽하게 주말 위주로 재편되는 분위기다. MBC와 SBS의 금토 드라마에 KBS와 JTBC, tvN의 토일 드라마까지 무려 5편의 미니시리즈가 금, 토, 일 밤에 편성된다. 그렇다고 주중 미니시리즈 시장이 아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케이블 채널 tvN과 ENA가 현재 월화 드라마를 방영하고 있고, tvN은 올 하반기 수목 드라마도 부활시킨다는 방침이다. 현재는 주중 미니시리즈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환상적인 라인업이 대기 중이라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다.
그런데 하반기에는 상황이 조금 달라질 수도 있다. 우선 tvN 월화 드라마는 8월 방영 예정인 염정아·박해준의 ‘첫, 사랑을 위하여’를 시작으로 한석규·배현성의 ‘신사장 프로젝트’, 이정재·임지연의 ‘얄미운 사랑’, 안보현·이주빈의 ‘스프링 피버’ 등을 편성할 예정이다. 염정아, 한석규에 이어 이정재까지 등판하는 황금 라인업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기대작은 ‘얄미운 사랑’이다.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 오연서 등이 출연하는 이 드라마는 멜로 장인이 되고 싶은 형사 전문 배우와 정치부 기자로 활약하다가 모종의 사건을 겪고 연예부로 발령받은 기자의 코믹 성장기를 그린다. 이정재가 형사 전문 배우 임현준을 연기하고 임지연이 연예부 기자 위정신을 맡는다.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통해 월드스타로 거듭난 이정재가 오랜만에 출연하는 한국 드라마다.
ENA 월화 드라마도 하반기 라인업이 탄탄하다. 7월 방송 예정인 염정아·원진아의 ‘아이쇼핑’을 시작으로 엄정화· 송승헌의 ‘금쪽같은 내 스타’, 전여빈·진영의 ‘착한 여자 부세미’, 김재영·최수영의 ‘라이어 로이어’ 등이 등판 대기 중이다.
2023년 5월에 종영한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이후 잠정 폐지됐던 tvN 수목 드라마도 하반기에 재개될 예정이다. 화려한 스타트를 끊는 드라마는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신용 사기꾼 세 명이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돈과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에게서 돈을 탈취하는 과정을 그리는 코미디 드라마 ‘컨피던스 맨 KR’이다. 박민영, 주종혁, 박희순 등 탄탄한 출연진이 눈길을 끈다.
특히 박민영은 tvN 주중 미니시리즈에서 강점을 보여 왔다. tvN 월화 드라마 역대 시청률 2위 ‘내 남편과 결혼해줘’와 수목 드라마 역대 시청률 5위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박민영이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다. 수목 드라마 재개를 결정한 tvN이 이번에도 비장의 카드 박민영을 꺼내들었다.
하반기 가장 자주 시청자들을 만나는 배우는 염정아가 될 전망이다. 현재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에 출연 중인 염정아는 7월 편성 예정인 ENA 월화 드라마 ‘아이쇼핑’을 시작으로 8월에는 tvN 월화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로 그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8월 초에는 ‘아이쇼핑’과 ‘첫, 사랑을 위하여’의 방영 시기가 겹칠 수도 있는데 tvN와 ENA 월화 드라마는 같은 요일에 방송되지만 방송 시간대는 겹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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