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부산 세계라면축제의 기획자는 누구일까.
6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는 부산에서 열린 세계라면축제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세계라면축제를 찾았다는 방문객은 “뜨거운 물이 없다 해서 미지근한 물에 라면을 드셨다 이런 분들이 엄청 많았고, 관리도 안되는 거 같았고”라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곳은 커녕, 제대로 된 행사 관리 요원도 없었다.
한 시니어 모델은 “무대 모델로서 참여하기 위해서 갔습니다”라며 “4일 전쯤 돼서 제가 거기에 한번 갔습니다. 지인분들하고 가니까 아직까지 뭐 행사 준비를 안하고 있더라고. 알바가 없으니까 일을 못한다고, 알바를 좀 해달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하지만 열흘간 일한 일당조차 받지 못했다.
금전적인 피해를 입은건 모델들 뿐만 아니었다. 주최측으로부터 비용을 받지 못한 협력업체가 한둘이 아니었다. ‘궁금한이야기Y’ 제작진은 주최 측을 찾아갔다.
주최 측은 “나는 내용도 모르고 아무것도 몰라요”라고 말했다. 이 모든 일은 라면축제의 기획자 A씨(가명)가 벌인 일이라는 것. ‘파리의 연인’ OST를 부른 가수이기도 하다는 A씨는 축제기획자로도 활동하고 있었다.
싱글리스트 강보라 기자 mist.diego@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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