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23일 김대중은 독일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 중이었는데, 그날 새벽 노무현이 자살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듣자 "내 몸의 반이 무너진 것 같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심지어 장례식 때 자신이 직접 쓴 추도사를 낭독하려 했지만 정부의 사실상 거부로 대신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 책의 추천사로 갈음했다. 뿐만 아니라 몸이 쇠약해졌는데도 휠체어를 타면서까지 분향소에 조문을 갔고, 영결식 당일에는 비서의 부축까지 받아가며 끝끝내 헌화까지 스스로 한 뒤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가족들과 악수하며 오열하는 모습도 보였다. 정치적으로는 가깝고도 먼 사이었지만 사적으로는 노무현을 얼마나 아꼈는지 알 수 있는 대목. 이때부터 김대중의 건강은 급격하게 악화되기 시작하였고, 결국 노무현이 사망한 지 3개월 만에 김대중도 세상을 떠났다.
무슨 어려운 일이라고 전 대통령 추도사도 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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