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불가능하고 또 건강하지 못한 생각인거 알면서도 영원히 여기서 머무르고 싶다 생각할때가 있는데 나에겐 드림이 그런 존재였거든? 평생 그 모습 그 순간에 멈춰두고 싶은
그래서 시간이 흐를수록 어쩐지 서글펐음 예전처럼 온 마음을 다해 좋아하기엔 현생이 너무 바쁘고 나는 낡고 지쳤고 그때보다 훨씬 자라버린 애들 모습도 보이고
내가 사랑한 건 존재가 아니라 예쁘게 보존된 사진같은 것이었을까? 이런 생각하면 헛헛해지더라고
근데 이번 컴백으로 오랜만에 너무 즐겁고 들뜨더라 꼭 그 때 그 시간으로 돌아간 것처럼 벅차고 기쁘고... 오늘 콘서트까지 보고나니 이제는 순간에 멈춰두지 않아도 앞으로의 시간까지 사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 비약같지만 미래로 돌아가겠다는 저 말이 어떤 때보다도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말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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