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건진법당 덮친 특검…2층 불상뒤, 지하 차고옆 '비밀의방' 찾았다 | 인스티즈](http://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5/07/16/8/f607b1e615bc139c2136152d447fd28d.webp)
2층 불당과 연결된 비밀의 방…거실엔 일본神 아마테라스 굿당
전씨의 법당은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면적만 279㎡(약 84.4평)에 이르는 단독 주택이다. 2층(90.18㎡)엔 거실과 큰방, 작은방, 화장실이 있고, 1층(134.02㎡)은 일반 가정집 형태로 현관문을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에 2층으로 올라가는 내부 계단이 설치돼 있다. 2층 거실과 큰방에 각각 부처상과 일본 신화에 나오는 아마테라스상을 모신 2개의 굿당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작은방은 테이블과 방석이 깔려 있는 응접실 형태의 손님 대기실인데, 전씨는 이 방에서 공천 헌금 의혹이 제기된 2018년 자유한국당 영천시장 예비후보와 사업가 이모씨, 축구선수 이천수 등을 만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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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만에 건진법사 법당 재압수수색
문제는 검찰이 이들 비밀 공간 두 곳을 압수수색에서 빠뜨린 뒤 전씨가 지난 4월 역삼동 법당의 물건 대부분을 다른 공간으로 옮겼다는 사실이다. 전씨 측이 이삿짐 용달 차량을 불러 법당 내부 일부 짐을 뺀 뒤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이사하는 모습이 일부 언론에 포착됐다. 특검팀 역시 이런 사실을 파악해 이날 4시 35분쯤까지 8시간여에 걸쳐 비밀 공간을 포함해 전씨가 은밀하게 사용하던 별도 공간을 중심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날 압수수색엔 전씨가 직접 입회했다고 한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수사팀은 지난해 12월 전씨 압수수색영장에 법당과 실거주지 아파트 등을 모두 대상지로 기재했다. 압수 대상으론 통장, 영수증, 신용카드, 계좌거래내역, 메모지와 일기, 전자기기까지 전부 적시했다. 실제 당시 압수수색에서 전씨의 휴대전화 3대를 확보하며 수사를 확대했다. 다만 당시 압수수색은 전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영장 집행이었고, 통일교 측으로부터 고가의 목걸이나 샤넬백 등을 받아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기 전이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당시엔 비밀 공간을 파악하지 못했거나 혐의와 관련 없다고 여겨 압수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손성배·양수민·이찬규 기자 son.sungbae@joongang.co.kr
https://news.nate.com/view/20250716n01339
영화가 픽션이 줄 알았는데 저부분까지 팩트라니... 어질어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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