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주요국들과 동등·우월한 조건으로 경쟁
조선·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美 시장 진출 돕겠다”
韓 관세는 15%로 낮추기로
미국에는 3500억달러 투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직 국익을 최우선으로 협상에 임했다”며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미국에 4500억달러(약 627조원)를 투자·구매하며 관세율을 15%로 낮췄다.
31일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 협상은 국민주권정부의 첫 통상 분야 과제였다”며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전략 다듬기를 반복한 끝에 오늘 드디어 관세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관세 협상은 △국익 최우선 △감내 가능한 수준 △상호 호혜를 원칙으로 삼았다.
이 대통령은 “수출 환경 불확실성을 없애고 미국 관세를 주요 대미(對美) 수출 경쟁국보다 낮거나 같은 수준으로 맞춤으로써 주요국들과 동등하거나 우월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일본·유럽연합(EU)과 비슷한 관세율로 미국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 전략산업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는 것으로 조선,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에너지 등 우리가 강점을 가진 산업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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