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 활동을 마친 후 지난 2019년 6월 솔로 데뷔한 전소미는 어느덧 솔로 활동도 6주년이 됐다. 지난 시간을 돌아본 전소미는 “매년 어른이 되어가고, 아기가 어른이 되어갔던 것 같다. 돌아봤을 때 솔로하면서 고생 많았다는 생각도 들고. 옆에서 계속 응원해 주셨던 뭉치(솜뭉치, 전소미 팬덤명)들도 가족이라고 생각이 들 만큼 감사하다. 6년이라는 시간이 나한테는 엄청 큰 인생의 전환점이었다”라며 “힘들기는 했지만 힘든 게 생각 안 날 정도로 앞으로가 기대되는 시기다. 내가 꼭 견디고 지내왔어야 했던 6년이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데뷔한 아이오아이는 전소미를 포함해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1년이라는 짧은 공식 활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많은 팬이 재결합을 바라고 있다.
2019년부터 꾸준히 아이오아이 재결합설이 나온 가운데, 올해에도 내년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완전체 컴백을 논의 중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청하 역시 지난 7월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채널에서 아이오아이 재결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희끼리 오순도순 가끔 모여서 얘기하고 있긴 하다. 근데 아직 확실한 건 없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전소미는 “아이오아이 친구들과 연락하는지, 재결합할 수 있는지 질문을 받을 때마다 ‘아직까지 관심을 주시는구나’, ‘우리를 추억해 주시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감사하다. 우리도 너무 하고 싶다. 계속 우리한테 물어봐 주셨으면 좋겠다. 계속해 주시면 이루어지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가 어떻게 만나고, 모여야 대중에게 예쁜 추억을 줄 수 있을까’라는 얘기를 구체적으로 하는 것 같다. 언제가 좋을지 시기적인 부분을 우리끼리 이야기하고 있다. 하고 싶은 마음은 늘 있었기 때문에 아직까지 단톡방이 존재하고 너무 시끄럽다(웃음). 조금 더 구체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609/000102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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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이 예전에 배우들이랑 일하고 후기 쓴거 여기에 조진웅도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