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달까지 가자' 라미란 "연기한 인물 중 가장 복잡미묘한 캐릭터” (인터뷰)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5/09/15/9/44e89f7d59feb1e64948576c9554d501.jpg)
라미란은 ‘달까지 가자’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인생의 참 의미를 찾아가는 무난이들의 모습이 유쾌하고 짠해서 흥미롭게 다가왔다. 세 여자의 서사가 너무 사랑스럽게 그려져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은상 캐릭터에 대해 “제가 연기한 인물들 중 가장 색다르고 복잡미묘한 캐릭터”라며 “겉으로는 독하게 돈에만 매달리는 인물 같지만, 어찌 보면 불쌍하고 허술하기도 하고 정도 많다. 한마디로 단정 짓기 어려운 인물이다. 그래서 연기할 때 가장 신경 쓴 부분도 그녀를 단정 짓지 않는 것이었다. 저도 촬영을 하면서 서서히 은상을 이해해 갔다”고 말했다.
다해, 지송에 대해서는 “친구 같기도, 원수 같기도, 자식 같기도 하다. 동생이지만 때로는 언니처럼 저를 챙겨주기도 하는 그 애들을 어찌 안 예뻐할 수 있겠냐”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꽤 많은 분들이 저희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위로받고 또 재미있어해 주실 거로 생각한다”며 “이 무난한 세 인물이 과연 진짜 달까지 갈 수 있을까요? 달까지 가면 정말 행복해질까요? 같이 가보자고요. 본방 사수 고고!”라고 유쾌한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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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보물섬이 더 잘되지 않음? 대상 박형식 줄줄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