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은중과 상연 기대 이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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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 풀릴 때 이걸 어떻게 15부작으로 만들어??했는데

보고 나니까 버릴 장면 하나 없고

스트레이트로 안 끊고 다 봤어.

몰입감도 너무 좋고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고 배우들 연기 연출 음악 다 좋았어.

곱씹고 싶은 대사나 장면들도 많고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드라마 보면서 이렇게 깊생 하는듯

인간관계 열등감 사랑 우정에 대해 다양한 생각이 들어

너무 소중한 작품이야

[익인1]

나도! 기대했던것보다 이상임...연출이나 음악 진짜 너무 잘되어있어서 누가 그러던데 하나의 소설본느낌이라고? 진짜 소설본느낌임..

[글쓴이]

옹 마자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보면서 옛날 문학 작품 느낌나 잔잔하지만 깊이있고

[익인2]

막 기대 이상은 아니지만 나도 재밌게 보긴함
보는 내내 공감되더라 다들 한번쯤은 저런 관계 없었어? 나는 있었거든 상연이한테 은중이밖에 없었던 거처럼 나도 그 친구밖에 없었고 상연이가 은중이를 사랑하는 친구였지만 열등감 생겨서 미워하고 파괴시킬때 나는 공감이 됐었음 나도 저랬었기에..복합적이고 양가감정을 아주 잘 표현했다고 생각함 그래서 보는내내 상연이가 정말 화가나고 이기적인애라고 욕하면서도 불쌍하더라 결국 소중한 사람들을 파괴시키다가 자기자신까지 파괴시키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못하는 모습이 불쌍하고 공감이 됐어 그래도 마지막에 상연이와 은중이가 조금이라도 행복했기에 그나마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음

[익인2]

다 보고 난후 되게 허무했던거 같아 마치 우리에 인생을 보는거 같기도 하더라 죽일듯이 밉고 안볼거처럼 상처주고 하지만 후회하고 그리워 하고 보는내내 이런식으로 소중한 관계를 흘려보낸게 좀 생각이 많아졌었어 암튼 나는 되게 몰입해서 본 드라마였음

[익인3]

나두

[익인4]

나도 생각보다 진짜 깊은 여운 가지고 본듯

[익인5]

나도 좋았음ㅠㅠ 잔잔하다는 후기땜에 망설였는데 흡입력 좋고 친구사이에 다 한번씩은 경험해본 감정들이라 공감하면서 완전 몰입하면서 봄ㅠ

[익인6]

나도

[익인8]

홀린듯이 보고있다

[익인9]

오랜만에 스킵안하고 쭉쭉 봐졌던 드라마..
여운이 미쳤음ㅠ

[익인10]

나도 정말 나빴던거 알지만 상연이도 넘넘 이해되고 안쓰럽고 서로를 질투하고 또 한편으론 갈망하고 둘에게 상학이가 왜 그렇게 큰 의미였는지도 이해되고 이래저래 나도 모르게 눈물 흘리며 몰입하게 되더라 잔잔한거 딱히 안 좋아해서 보다 말기도 많이 했는데 멈출수가 없었어 쭉 보게 됨

[익인11]

ㄴ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