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정보/소식] 배우로도 빛난 나나·이준영, 솔로 가수로 '본업 소환'[초점S]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5/09/17/7/33361c6134dce9fedd2f6fb7fabf9932.jpg)
배우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 유키스 출신 이준영이 본업인 가수로 돌아와 팬들을 만난다. 한동안 연기에 집중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한 두 사람이 가수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나나가 14일 첫 솔로 앨범 '세븐스 헤븐 16'을 발매하며 시동을 켰다. 이번 앨범은 나나가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지 16년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앞서 나나는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활동을 통해 독보적인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사랑받은 바 있다. 이후 나나는 배우로 전향해 '굿 와이프'를 시작으로 '꾼', '킬잇', '저스티스', '출사표', '오! 주인님', '글리치', '자백', '마스크걸', '전지적 독자 시점'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나나는 솔로 가수로서 또 한번 새로운 시작에 나선다. 나나의 첫 솔로 앨범 '세븐스 헤븐 16'은 일곱개의 계층 중 가장 높은 일곱 번째 천국인 ‘최고의 행복’을 의미하며, 여기에 나나의 16년의 궤적까지 내포한 특별한 앨범명이다. 긴 시간 쌓아온 나나의 목소리와 감각을 솔직하게 담아낸 기록이자, 현재의 나나를 온전히 보여준다는 뜻을 담았다.
드디어 공개된 나나의 솔로는 파격적인 실험성, 강렬한 변신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타이틀곡 'GOD'는 한눈에도 기존 애프터스쿨이나 오렌지캬라멜과 전혀 다른 솔로 나나의 색채를 담았다. 특히 위적이고도 그로테스크한 비주얼을 소화해내며 연기자로서 강점을 십분 발휘한 뮤직비디오 속 나나, 그리고 솔로 나나의 진정성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준영은 오는 22일 첫 번째 미니앨범 '라스트 댄스'를 발매하며 가수로 복귀한다.
'라스트 댄스'는 이준영이 2020년 발매한 디지털 싱글 '에이맨' 이후 5년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이준영은 오랜만에 발매하는 신보인만큼 앨범 작업에 더욱 힘을 쏟았다.
신보에는 더블 타이틀곡 '바운스', '그대 내게 왜 이러나요'를 비롯해 '인썸니아', '미스터 클린', ‘바운스’와 ‘그대 내게 왜 이러나요’의 인스트루멘탈(반주) 트랙까지 이준영의 더욱 깊어진 음색과 단단한 가창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곡들이 수록됐다. 특히 이준영은 수록곡 '미스터 클린' 작사, 작곡에도 참여해 자신의 음악색을 앨범에 녹였다.
이준영은 '멜로무비', '폭싹 속았수다', '약한 영웅 클래스2', '24시 헬스클럽'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며 배우로서 호평받고 있다. 이 가운데 이준영은 다시 무대에 올라 본업인 가수로서의 매력을 다시금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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