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설립한 연예기획사 '호프프로젝트'가 법적 등록 없이 10년간 연예인 매니지먼트 사업을 운영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22일 필드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하늬가 지난 2015년 설립한 호프프로젝트는 연예인 매니지먼트 등 1인 기획사로 활동했지만,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하늬 측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이하늬가 조만간 규정에 따라 등록 절차를 완료할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이하늬 소속사 팀호프 관계자는 “호프프로젝트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의무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지 못해 등록 절차를 진행하지 못했다”며 “최근 해당 사실을 확인한 이후 전문가 자문을 받아 관련 규정에 따라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속히 계도기간 내 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하늬는 국세청 조사에서 연예인 중 역대급인 60억원대 추징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었다.
호프프로젝트는 2023년 기준 연매출 46억 4800만원, 영업이익 13억 1300만원, 당기순이익 9억 6200만원을 기록했다. 자산은 토지와 건물 87억 8100만원, 현금 및 현금성 자산 23억 2300만원 등 138억 79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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