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암탉 울면 집안 망해"→"실망감 죄송"…홍성원, 여성비하 발언 뭇매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5/09/23/12/9b0f53a9574fc59fbf5b1c0cb02fe369.jpg)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 출연한 배우 홍성원 여성비하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홍성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계정에 "공연 프리쇼에서 제가 한 부적절한 표현으로 불편함을 드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관객 여러분과 동료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해명했다.
그는 "앞으로 언행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며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홍성원은 지난 20일 열린 뮤지컬 '번 더 위치'에서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애드리브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속담은 고대 중국의 빈계지신에서 유래됐으며 여성이 주도권을 쥐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가부장적 사고에서 비롯된 말이다. 공연이 끝난 이후 온라인 등지에는 그의 발언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번지고 있다.
특히 홍성원이 무대에 오른 '번 더 위치'는 여성 서사로 마녀사냥을 다룬다. 해당 작품의 성격을 고려했을 때 더욱 해선 안 되는 발언이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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