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롭힘으로부터 구해주고 공부시키며 앞날 이끌어준 친구. 감정은 없지만 착해서 연인보다 소중한 친구.
친구가 남에게 피해 끼칠까봐 할머니 돌아가시면 죽으리라 마음 먹고 매월 4일 14일 24일 죽을 준비 다녀온 이야기를 수요일마다 감자탕 먹으면서 들었을텐데,
잠시 좋아했던 언니이자 가영이 할머니 진짜 죽고 (돌아가신 과정도 본인 지키려다 가셔서 자책까지...) 혼자 남은 친구 집 가서 먹지도 않는 밥상 차리면서 옆을 지켰는데 뛰쳐나감. 두바이 가서 울다 죽음. 사이코패스인데 울다 죽음........
이거 어떻게 받아들여 진짜ㅠㅠㅠㅠㅠ 수지 뛰쳐나갈 때 나 두고 가지마 하면서 우는거 개 오열했어
다행히 가영이가 지니야로 나와서 다시 좀 즐겁게 지냈는데 친구 눈물에 맘 약해져서는 마지막 소원으로 친구의 행복 빌고 본인은 지니야 잊어버리기....... 그럼 가영이 죽음까지만 기억하는걸텐데 그걸 붙잡고 평생 살다가 늙어서 두바이 사막도 찾아가고 걍............. 눈물바다

인스티즈앱
aaa 대만 입국영상보는데 문소리 대박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