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의 추억은 그냥 작가가 서사를 너무 종희한테 이입하게 썼어

부모없이 오빠한테 맞고 살다가 돈 들고 도망쳐서 겨우 조금 행복해지려 하니까 오빠놈 찾아오질 않나

오빠 일 해결되니까 서로 좋아했던 남자를 절친이 좋아한다는걸 눈치채서 친구 위해서 헤어지고 잘 지내는척 하지만 아직 못잊어서 혼자 그리위하고 지내는데 갑자기 친구가 위험에 처하니까 트라우마 발동돼서 사람 찌르고 도망가고 근데 종희 도망가면서도 가기 싫어서 망설이는거 우린 다 봤잖아 그리고 타임워프 해서  7년동안 행방불명인데 종희 빼고 다 친하게 지내고

애초에 서사를 종희한테 몰빵해서 이입되게 썼으니 다들 이해를 못하는거지 가뜩이나 종희 불쌍한데 심지어 다음 화에서는 재필이랑 영례 다정하게 같이 있는거 보고 충격받는다? 종희한테 몰입을 안할수가 없어

[익인1]

맞음.. 불쌍서사 몰빵해줬고 그일 후에 공포증 생겼고 둘이 있는 거 보고 충격받는다고 쓰여있으니..

[익인2]

난 그냥 셋다 그런 서사구나 싶지 종희한테 특히 마음가고 그러진 않던데 오히려 셋다 서사는 불친절함

[익인3]

ㄴㄴ 반응만 보면 다 종희임 지금

[익인2]

1. 영례 : 중졸 꿈은 교사 집에 돈이 없어서 안내양하다 이젠 미용사하면서 살림보탬 여전히 영미영배 집안살림 보태고 있음
2. 종희 : 노름하는 오빠한테 맞다 도망쳐 안내양 함 영례 구하려다 만년필로 사람을 찌르게 됐는데 묻는 대신 재벌 외동딸이 됨 (아직 속사정은 모름)
3. 재필 : 불탔던 첫사랑은 끝나고 열심히 공부해서 의대감 근데 집이 망함
셋다 그려러니 오히려 재필이가 제일 그나마 낫나 싶을 정도로 다들 각자 사연배틀급인데

[익인3]

그건 맞는데 시청자들이 종희서사에 더 이입했다고 여기 글 정독하거나 틧터 글 봐봐 다 종희 불쌍하다는 이야기뿐임

[글쓴이]

다들 각자의 사연이 있지 그런데 작가가 시청자들이 이입되게 쓰는게 종희잖아

[익인2]

나도 같은 드라마 보는데 난 그냥 셋다 이해되지 종희만 불쌍하다 그러는게 이해 안돼

[글쓴이]

세명의 서사 중에서 납득 가는 서사가 종희라는거지 그러니까 다들 종희에 이입 할수밖에 없는거고

[익인3]

그니까 선단공포증 생겼잖아

[익인4]

마자 좀 그런면이 있어
그리고 재필이랑 서사도 영례보다 더 납득가고 깊게 느껴져서..
영례재필로 가려면 지금보다 서사 더 찐해야 될텐데 불가능이라고 봄

[익인5]

ㄱㄴㄲ 서사를 줄거면 영례한테도 줘야지 재필종희 서사 몰아주다가 갑자기 이래버리면 납득이 가겠냐고 ㅋㅋㅋ 럽라드에서 여주남주가 이런 서사와 전개가 맞는지 낚인것 같아 짜증남 ㅋㅋㅋㅋ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