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두개만 빼면 재밌음.
하나는 메인 주제인 레드 존. 아니 레드 존 존재 자체가 말이 안 됨. 그냥 전지전능이야. 특히나 지금 시즌 2 보고 있는데 중간에
CBI 본부에서 요원들 싹 죽여버린다는게 말이 됨? 레드 올때마다 어이 없어서 그냥 빨리 넘기게 된다.
그리고 릭스비하고 반 펠트 연애... 아니 연애 좀 그만 하면 안 됨? 뭐 잘 될꺼 같지도 않은데 왜 자꾸 이 떡밥을 무는 거야.
연애한다고 하면서 긴장감 유발하는 것만 너무 많음. 1시즌에는 간만 봐서 별로 안 거슬렸는데 2시즌에는 연애하면서 왜 비밀연애 하냐 이러구 있음.
수사 드라마에 연애 하는 건 한드에서나 하는 짓이라고 ... 아오 진짜 그냥 밝고 명랑하게 사귀면 모르겠는데 싹수는 보이지만 어딘가 어벙한
반 펠트가 릭스비하고만 얽히면 짜증녀가 되고 릭스비는 원래 바보긴 한데 왜 또 짜증까지 내냐고... 답답허다.
이 둘만 아니면 재밌는데 이 둘때문에 자꾸 하차 욕구 생김. 애초에 옛날에 볼때도 그래서 1시즌만 봤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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