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_enter/97759232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드영배 2위
마플
N곰영 4일 전 N주지훈 4일 전 N건삿 11시간 전 데이식스 신설 요청
드라마/영화/배우 영화 연극/뮤지컬/공연
키스는괜히해서 모범택시3 모범택시
대군부인 변우석 이강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35
폭군의셰프 말머리 모아보기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510160193


“‘폭군의 셰프’가 한식의 세계화에 큰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음식 자문을 맡은 신종철 셰프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실제로 해외에서 ‘드라마 속 그 음식을 맛보고 싶다’는 댓글들을 보곤 했다”며 “특히 젊은 세대들도 한식을 단순한 전통 음식이 아니라, 세련된 다이닝 경험으로 인식하게 된 점이 고무적”이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 연지영(임윤아)이 조선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 이헌(이채민)과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17.1%를 기록하며, 1회 시청률 4.9%로 출발한 드라마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간 끝에 인기리에 종영했다. 동시에 드라마는 높은 화제성과 함께 글로벌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폭군의 셰프’의 높은 인기에는 제3의 주인공으로 불리는 요리와 음식 전반을 총괄한 신 셰프의 역할도 컸다. 신 셰프는 메뉴 기획, 역사 고증, 레시피 개발, 촬영용 음식 설계, 배우·스태프 교육, 현장 모니터링 등 제작 전반에 참여했다. 그는 현재 서울의 역사를 간직한 5성급 호텔의 총괄 셰프로 재직 중이며,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에도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신 셰프는 “한국 요리와 한식의 미학을 드라마라는 콘텐츠 안에서 새롭게 풀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제작진의 요청에 따라 요리를 단순히 먹는 대상이 아니라, 인물의 감정과 스토리를 전달하는 매개체로 풀어냈습니다. 전문 셰프로서 보았을 때, 현실의 주방과는 차이가 있지만 그 안에서 음식이 가진 서사적 힘을 최대한 살리려는 시도가 인상 깊었습니다. 실제로 주방에서 일하는 저조차도 새로운 시각을 얻는 경험이었습니다.”

‘폭군의 셰프’에서는 퓨전 한식이 주로 등장해 신선함을 자아냈다. 전통 한식과 현대적 해석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법에 대해 신 셰프는 “핵심은 ‘본질을 지키되 현대적으로 하자'였다"고 답했다.

“한식요리 맛의 뿌리를 건드리지 않으면서, 시각적으로는 글로벌 시청자도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풀어내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전통적인 담음새와 제철 재료를 존중하되, 카메라와 조명 아래에서도 빛을 낼 수 있는 세련된 플레이팅을 접목했습니다.”

그는 이어 자문 과정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과 카메라 앵글 고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실제 레스토랑에서는 맛과 온도가 최우선이지만, 드라마 현장에서는 음식이 카메라에 어떻게 잡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따라서 조리법은 실제성을 유지하면서도, 화면 속에서 가장 맛있어 보이는 온도감, 윤기, 컬러를 살리는데 집중했습니다. 특히 플레이팅은 정면뿐 아니라 다양한 각도에서 조화롭게 보이도록 고려했습니다.”

신 셰프는 대령숙수 연지영 역을 맡아 극을 이끈 배우 임윤아의 섬세한 표현력에도 감탄했다. 그는 임윤아에게 직접 요리를 가르친 스승이기도 하다. 

“임윤아에게 요리를 가르치면서 ‘리얼리티’를 가장 강조했습니다. 칼을 잡는 법, 몸의 균형, 불 앞에서의 집중력 같은 기본기를 반복적으로 지도했습니다. 실제로 임윤아는 굉장히 성실하고 요리에 대한 센스가 있고 학습능력이 뛰어나고 흡수력이 좋은, 아이디어가 많은 제자였습니다. 단순히 외워서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요리의 철학과 프로세스 맥락까지 이해하려는 태도가 인상 깊었습니다.”

그는 “임윤아의 짧게나마 실제로 조리 과정을 배우고 익히신 덕분에 예상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표현된 장면들이 있었다”며 “특히 칼질이나 불 앞에서의 긴장된 손동작 같은 부분이 실제 주방과 크게 다르지 않아 셰프로서도 놀랐다. 그만큼 임윤아의 노력이 컸다"고 덧붙였다.

신 셰프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음식과 스토리의 조화를 새롭게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작품은 단순한 협업이 아니라 ‘스토리와 음식이 동등한 주인공’처럼 다뤄졌다는 점에서 특별했다"며 “저 또한 ‘음식이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고, 셰프로서 새로운 도전을 한 셈”이라고 했다.

“한식은 본래 색감과 질감에서 아름다움이 살아 있는 요리입니다. 이를 드라마를 통해 많은 분들이 새롭게 발견하고 매료되었다는 점이 가장 뿌듯했습니다. 주방 안에서만 존재하던 요리 작업들이 드라마를 통해 전 세계에 울림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은 큰 보람이자 자부심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폭군의 셰프’에 등장한 요리 중 해외에 소개하고 싶은 한식이 있냐는 질문에 신 셰프는 누룽지돔 오골계탕을 언급했다.

“드라마 중에서는 한식의 깊은 맛을 살린 누룽지돔 오골계탕과 같은 메뉴를 해외에도 소개하고 싶습니다. 건강과 스토리를 동시에 담은 요리이기에 세계인에게 충분히 매력적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앞으로는 전통 장류를 활용한 모던 한식, 그리고 제철 해산물을 이용한 물회 같은 요리를 콘텐츠 속에서 더욱 알리고 싶습니다.”

대표 사진
익인1
윤아 진짜 야무진 사람 뭐든 열심히 하고 잘해냄
2개월 전
대표 사진
익인2
대단해 증말...💗
2개월 전
대표 사진
익인3
윤아가 아닌 연지영 상상할수없다 연지영 그자체였어
2개월 전
대표 사진
익인4
윗댓 정말 공감! 정말로 임윤아 연지영 그자체였다👍🏻
최고🫶🏻

2개월 전
대표 사진
익인5
언제나 멋있네
2개월 전
대표 사진
익인6
연지영 그 자체 대단해ㅜㅜ
2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정보/소식마플OnAir미디어정리글후기장터댓글없는글
ㅇㅇㄱ 뭐 또 뜸..?? 어제 마무리된거 아님?3
10.21 11:38 l 조회 299
난 ㅅㅈㅎ pdf 따는 것도 소속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함2
10.21 11:37 l 조회 58
영화는 드라마보다도 더더더더더 고인물이구나7
10.21 11:33 l 조회 80
위키드 아바타 주토피아 빨리 보고싶다4
10.21 11:33 l 조회 34
우주메리미 남여주 홍보 예능도 화보도 없어서 너무 아쉽다3
10.21 11:30 l 조회 100
신예은 볼려고 정년이 정주행 할려고 하는데 ㅇㄸ3
10.21 11:28 l 조회 112
ㅇㅇㄱ 폭로한 여자 글 개웃김 5
10.21 11:27 l 조회 544
작년에는 파묘가 천만영화였는데3
10.21 11:27 l 조회 81
악마가이사왔다 제작사 부사장 인스타 보면 예전부터 청룡 엄청 빨아줌1
10.21 11:26 l 조회 685
살롱드립2 10/28 게스트 김희선1
10.21 11:26 l 조회 52
한국영화는 독립영화 예술영화를 밀어주라고 제발 좀2
10.21 11:26 l 조회 46
이준호 콧물 닦아주는 변우석56
10.21 11:26 l 조회 18000 l 추천 17
하얼빈은 조우진이 맞지 않나4
10.21 11:25 l 조회 389
차우민 성지영 양다일-비가오면 뮤비 비하인드 스틸컷
10.21 11:24 l 조회 26
확실한건 야당 감독 류승완이었음 작품상 감독상 무조건 받았을듯1
10.21 11:24 l 조회 42
작년 영화배우 갤럽 10위권 배우들 김고은 손석구 빼고 다 고인물이잖아
10.21 11:24 l 조회 40
너네 올해 영화 뭐 봄? 나는 하얼빈, f1, 좀비딸, 트론6
10.21 11:23 l 조회 28
청룡은 김혜수가 "청룡은 상 잘줘요" 이런 멘트 한걸로 알고있는데16
10.21 11:22 l 조회 1256
이이경 어케 된거야??147
10.21 11:22 l 조회 63697
여자 여우주연상 누가 받을 것 같아??11
10.21 11:21 l 조회 301


처음이전1011022103104105다음
드영배 팬캘린더
픽션
전체 보기 l 일정 등록
드영배
연예
일상
이슈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