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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은 “그 당시에 저에게 잠실 집을 준 형이 있는데 그 형 집에 제가 들어가서 월세 내면서 살았다”고 고백했다. 이이경은 그 이후 돈을 벌기 시작했다며 귀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이경은 “나는 그때 매일같이 오디션을 보러 다닐 때였고, 최다니엘은 대본을 고를 때였다”라며 “그런 와중에 내 오디션 대본을 카페에서 같이 봐줬다. 술 한잔도 안 하고 대화를 했다. 6시간은 기본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최다니엘과 친해지게 된 계기에 대해 “힘들 때가 있었는데 ‘밥 먹었냐?’고 묻는 문자가 왔다. 그래서 라면을 먹었다고 했더니, 라면이 밥이냐면서 나오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최다니엘은 “미사여구 보다는 평소처럼 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이경은 “최다니엘은 나를 차에 태우고 해장국 집으로 가더니, 본인은 안 먹고 해장국 먹는 나를 봤다. 그러더니 걷자고 했다. 아무 말 없이 한시간을 함께 걸었다”라며 “한참을 걷다가 ‘내일은 뭐하냐?’고 묻더라. ‘괜찮아, 잘 될 거야’가 아니라 진짜 이 순간 내 옆에 있어주는 사람 같았다”라고 그때의 감동을 되새겼다.
최다니엘의 배려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이경은 “드라마에 어쭙잖게 나오다 보니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애매하고 돈은 없는 시기가 있었다”라며 “어머니가 주신 중고차 한 대가 전 재산이었다. 차 트렁크에 자다가 허리 통증이 심해졌는데, 최다니엘이 그걸 알고 ‘허리 아프니까 우리집에 와서 침대에 한번 누워봐’라고 했다. 침대에 누웠는데 너무 좋았다. 그런데 ‘여기서 지낼래?’라고 묻더라”고 말했다.
당시 괜찮다며 최다니엘의 제안을 거절했다는 이이경. 그는 “며칠 뒤에 카페에서 다시 만났는데 진지하게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나갈 거 같다. 계약 기간이 남았는데 그 기간을 네가 채울래?’라고 묻더라. 그때 월세가 88만 원이었는데 그걸 낼 수 없어서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그 다음에 또 카페에서 만났는데 월세비가 담긴 돈 봉투를 줬다. 얼마인지는 모르겠는데 300~500만원 사이였던 것 같다”라며 “나한테 기회가 되면 갚고 일단 들어가서 살라고 했다. 그 당시 윗집에 최다니엘의 친형이 살았는데, 내 공과금을 다 내주셨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마음은 너무 고마운데 좋은 사람과 돈으로 시작되는 게 너무 싫었다. 다시 돈을 돌려주고, 그 집에서 월세를 내면서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했다”라며 “그때 최다니엘이 ‘나도 이 집 잘 돼서 나가는 거니까, 너도 잘 될 거야’라고 하더라. 그렇게 그 집에 갔는데 세간살이도 다 두고 갔다. 놀랍게도 들어간 순간부터 잘 됐고, 월세를 한번도 안 밀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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