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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55)가 'MAMA 어워즈' 호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30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김혜수는 11월 28일과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Kai Tak Stadium)에서 개최되는 '2025 MAMA 어워즈' 둘째 날 호스트로 확정됐다. 첫째 날 호스트는 박보검으로 결정됐다.
김혜수의 가요 시상식 호스트이자 MC는 처음이다. 2023년까지 무려 30년간 청룡영화상의 MC로 활약한 그는 그간 다른 시상식 MC를 보진 않았다. 청룡영화상을 떠나면서 새로운 도전, 'MAMA 어워즈' 무대에 올라 전세계 K팝 팬들과 함께 한다.
'MAMA 어워즈'는 올해 Mnet 개국 30주년이자 2008년 이후 17년 만에 다시 홍콩에서 개최된다. '어-흥(UH-HEUNG)이라는 주제를 내세워 다양한 문화와 정체성을 존중하며 자신을 표현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행사 첫날의 문을 여는 박보검이 어떤 무대로 그 의미를 전할지 관심이 모인다.
11월 28일과 29일 개최되며 시상식은 엠넷플러스(Mnet Plus)와 여러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17/0004003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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