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팡 얘기나와서 말인데

여행가서 친구가 맛집리스트 다 짜주면 나야 개꿀임

메뉴가 마음에 안 들면 그때부터는 내가 직접 서치해야지

갑자기 여행가고 싶다  ..

[익인1]

ㄴㄷ.. 계획 다 짜주는 친구 있으면 고맙다고 넙죽 업혀가지

[글쓴이]

나는 혼자 관광지 순서까지 다 짜온 친구 있었는데 솔직히 넘 편했거든 하물며 식당은 리뷰까지 다 보고 결정해야해서..

[익인1]

우와 최고의 친구다

[익인2]

ㄴㄷ친구중에 교통편 배차간격까지 확인해서 분단위로 일정짜온애 있었는데 걍 무지성으로 헤헤 거리면서 따라다니면 되니까 좋았어

[글쓴이]

나는 원래 내가 그런편인데 따라가기만 하면 되니까 너무 편하더라고ㅋㅋㅋㅋㅋ

[익인3]

계획 짜는 게 얼마나 부담되고 힘든 일인데.. 그냥 짜주면 감사합니다 하고 다녀야 함ㅋㅋㅋ 좋은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