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셰프 이헌은 애초에 연지영한테 졌음

달리는 말 위에서 도망가는 사슴도 활 쏴서 맞히는 놈이

서 있는 연지영을 못 쏠 이유가 없음

애초에 국궁을 쏜다는 건 이미 완력이 엄청 센 거라서(국궁은 활시위조차도 못 거는 사람이 많음) 이헌은 원한다면 힘으로든 권력으로든 연지영을 취할 수 있었는데

연지영이 원하지 않는 것 = 이헌도 원하지 않음 

이거라서 이헌은 10화에서 연지영에게 고백할 때도

승은을 내리겠다, 이런 말이 아닌, '나의 반려가 되어달라'라고 부탁을 함.. 무려 왕이... 아침마다 찬방에 들어가서 매일 비빈밥을 해서 바치겠대.... 생각할수록 어질어질하고 파격적인 고백임

키스할 때 자기가 먼저 눈 감는 왕...

[익인1]

소신발언 져주는것도 아님 그냥 연지영한테 질수밖에 없는 남자였슨….(p)

[익인3]

22 이게 맞다

[글쓴이]

아 맞네 이거네 자각 없이 그냥 져주게 되는.... 덕분에 제목 바꿨다 고마웟

[익인2]

헐.. 트루러브인가ㅋㅋㅋ

[익인4]

져주어야겠다는 생각도 없이 그리되는 듯

[익인5]

아좋다

[익인6]

진짜 어떻게 왕이 그럴 수가 있냐고....

[익인7]

운명이었슨

[익인8]

왕이 저렇게 고백을.. 미쳤어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