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스피릿핑거스) "첫사랑 떨림을 노래했다”…Blue.D·솔혁·장유준, '스피릿 핑거스' OST로 공감→몰입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5/11/19/11/a9be30e19f661e1a9518f70ae647d41c.jpg)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 OST Part.5가 오후 6시에 발매됐다. 듣기만 해도 드라마 장면이 떠오르는 구성을 목표로 한 이번 앨범에는 각기 다른 색의 세 곡이 수록돼 드라마 속 청춘 서사를 음악으로 확장했다. 특히 Blue.D와 솔혁, 장유준이 참여해 캐릭터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담아냈다.
먼저 가수 Blue.D가 참여한 ‘Serendipity’는 극 중 캐릭터 우연을 중심에 둔 곡이다. 밝고 경쾌한 비트 위에 우연의 내면을 담아 여고생 특유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감정을 입체적으로 그렸다. 유머러스하고 재치 있는 가사가 어우러지며 듣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미소 짓게 만드는 구성을 완성했다.
Blue.D는 OST 참여와 더불어 오는 30일 프로젝트 싱글 발매도 앞두고 있다. 직접 프로듀싱 전반에 참여한 프로젝트 싱글을 준비 중인 만큼, Blue.D는 이번 OST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설 전망이다. OST를 통해 보여주는 보컬 색과 음악적 감각이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가수 솔혁이 참여한 ‘Stand Up’은 POP ROCK 기반의 업템포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경쾌한 기타 리프와 드라이브감 넘치는 드럼 비트가 어우러져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여기에 희망의 메시지를 더해 청춘의 도전을 응원하는 트랙으로 완성됐다.
‘Stand Up’은 좌절과 무너짐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강한 의지를 노래한다. 가사는 포기하지 말라는 응원을 담고 있으며, 솔혁의 보컬은 곡이 지닌 용기와 에너지를 직설적으로 전달한다. 이에 따라 드라마 속 인물들이 마주한 위기와 성장의 순간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정서를 전한다.
솔혁은 최근 아티스트로서 자작곡을 발매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 하모나이즈 멤버로도 활약 중이다. 솔혁은 하모나이즈 일원으로 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광복 80주년 기념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다양한 무대를 통해 다져온 경험이 ‘Stand Up’의 완성도 높은 사운드와 메시지 전달력에 힘을 보탰다.
트리탑스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인 장유준은 ‘Stay Here’로 OST Part.5의 한 축을 담당했다. ‘Stay Here’는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 속 기정의 첫 고백을 담은 곡으로, 극 중 중요한 서사 포인트를 음악으로 풀어낸 트랙이다. 기정이 우연을 바라보며 처음으로 사랑의 떨림을 느끼는 순간을 섬세하게 그렸다.
곡은 말로 다 전할 수 없는 감정을 심장을 가리키는 행동으로 표현하는 장면을 음악적으로 형상화했다. 말 대신 떨리는 숨과 두근거리는 마음을 선율과 가사에 담아내며, 시청자가 장면과 함께 감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사랑의 시작점에 서 있는 10대의 마음을 섬세하게 묘사해 드라마의 로맨스 서사를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한다.
이번 OST에서 장유준은 가창뿐 아니라 작사와 작곡에도 직접 참여했다. 장유준은 특유의 허스키한 미성을 바탕으로 10대들의 순수한 첫사랑이 가진 설렘과 두근거림을 표현했다. 목소리의 거친 숨결과 맑은 톤이 공존하며 기정의 감정을 보다 현실감 있게 전달한다.
드라마의 감동적인 장면과 장유준의 보컬이 만나며 시청자의 기억 속 첫사랑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 음악이 흐르는 순간 각자의 첫사랑이 환기되는 감정의 교차가 일어나며, 드라마가 지향하는 청춘의 서정과도 맞닿는다. OST를 통해 장유준은 배우이자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동시에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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