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디션 보는 배우들 실력 거기서 거기일거 같음

진짜 재능이 너무 뛰어나서

특출난 몇몇이 있긴 할거임 

근데 예를 들어서 오디션보는 20대 초중반 신인배우들 

솔직히 오디션까지 볼 정도면

연기력 어느정도 기본 레벨은 될거라고 봄 

그정도면 웬만한 역할은 다들 무리없이 소화할수 있을정도 

그럼 캐스팅할때는 다른걸 보는거지 

그 사람이 오디션에 임하는 태도나 각오라든가 

작품에 대한 욕심, 의지를 드러낸다든가 

어쩌면 걸음걸이일수도 있고 뭐 그런거지 

[익인1]

그냥…감독 느낌이지…뭐

[익인2]

20대 초중반은 유플러스에 ㅍㄹㅈㅇ이란 드라마 있거든? 대충 오디션 보러오는 거의 99퍼센트가 거기 나온 배우들 연기하듯이 오디션 봄.. 독보적인 애들은 달라 진짜ㅋㅋ

[글쓴이]

익인 3이랑 비슷한 맥락인가
역시 경험치 차이가 크긴 할듯

[익인3]

아이돌 배우 갑론을박 한창일 때 관계자들 인터뷰 기사 본 적 있는데, 일단 아무리 본인이 잘한다고 생각해도 막상 연기 시켜보면 카메라 앞에 서본 사람이 눈에 띈대 카메라에 위축되지 않고 표정도 행동도 자연스러워서...정말 초짜신인들은 카메라나 현장 분위기에 얼어서 연기랄 것도 안 나온다더라고. 그리고 감독이 생각하는 배역의 이미지와 외모, 분위기가 있는데 거기에 부합하는지도 본다고 했음

[글쓴이]

하긴 아예 쌩초짜는 카메라 앞이고
오디션 연기고 떨려서 못할거 같긴 하네

[익인4]

연기실력만 보는게 아니라 캐릭터랑 비주얼적으로 비슷한것도 많이 볼듯 ㅋㅋㅋㅋ

[익인5]

캐스팅썰 들어보면 연기보단 진짜 그 캐릭터 자체인 사람들을 뽑더라 꼭 연기하는 상황만 보는게 아니더라 진짜 걍 천운이 따라야하는듯...

[익인6]

생신인중엔 가끔 깡있는사람만 몇천:1로 합격해서 주연맡는듯

[익인7]

무조건 운도 들어감 걍 그 날 감독이랑 핏이 맞는거지

[익인8]

당연한거아닌가? 원래 오디션은 연기실력보다 캐릭터랑 이미지가 맞냐 아니냐를 보는거임

[익인9]

22 연기력은 너무 심한 발연기만 아니면 감독이 디렉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할 걸 이미지랑 느낌이 제일 중요하지 오죽하면 어떤 배우는 걸어들어오자마자 감독이 쟤다! 이런 느낌 받는다고 하겠어

[익인10]

ㅋㅋㅋㅋㅋㅋ22

[익인11]

캐릭이랑 잘 맞는 이미지 갖고 있는 배우 찾으려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