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도시를 처음부터 끝까지 정주행했는데 와 이건 그냥 드라마가 아니라 인간 각성 + 마블 히어로 탄생기였다
1화부터 주인공 고난 서사가 눈물 버튼을 제대로 눌러대더니, 갑자기 급각성해서 빌런들보다 더 세진 순간 아드레날린이 막..
특히 6화 태중 오토바이 탈출 + 안요한 저격씬 둘이 눈 마주친 순간은 소름 쫙― 이건 진짜 동서고금을 통틀어 박제해야 한다
그리고 안요한 서사 빌드업 되면서 재미도 폭발하는데 도경수 연기가 미쳤다 그냥 안요한으로 빙의함
그 광기 어린 눈빛 + 서늘한 미소 + 사이코 같은 웃음… 보는 내가 숨이 멎는 줄
태준도 액션 짱잘 특히 오토바이 추격씬은 그냥 영화 한 편 뽑았음
근데 태준 vs 요한 맞붙는 장면 너무 짧아! 이건 약오르게 만드는 연출이야
유머 캐릭터 떡밥도 남고 요한 생사도 미궁?이고(백도경이 돌아온 전례도 있잖아)
결론 ㅡ 이건 시즌2를 안 만들면 범죄다 나 이렇게 재밌는 드라마 오랜만이었다 조각도시 진짜 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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