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괜 난 TF팀 막내가 다림이 욕할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취업했을 때부터 초반에 좀 다림이한테 쌀쌀맞게 굴던 막내가

위장취업인 거 들통나면 얼마나 말을 심하게 할까...(물론 나중에 사이 좋아지겠지만)

막 언니는 다른 간절한 미혼모의 삶을 뺏은 거라고 하진 않을까(그게맞긴함..)

그 걱정부터 했는데

이게 웬걸?

걍 8화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거예요

난 밝혀지고 다림이 회사 짤릴 위기 오고 팀원들한테 욕 먹는 거 해결해나가는 걱정만 잔뜩 했는데ㅋㅋㅋ ㅜㅜ

[익인1]

근데 마더 tf 원래 지혁이 누나가 꾸민 임시직인거 알고 다들 이직하려는거 다림이가 붙잡아서 일 제대로 시킨거라 싫어하진 않을거같음

[글쓴이]

ㅇㅇ 이미 정이 들었기도 하고 그동안 다림이가 열심히 일 한 거 알아서 끝까지 싫어할 순 없겠지만....다림이 때문에 다 같이 짤릴 수도 있는 사안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