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 배우들은 작품 밖에서도 '현실 케미'를 뽐냈다. 이날 시상식 대기실에서 스타뉴스와 만난 문소리는 여전히 아이유를 금명이, 강유석을 은명이라고 불렀다. 금명과 은명은 '폭싹 속았수다'에서 애순이 낳은 두 자녀의 이름이다. 그는 두 사람을 비롯해 엄지원, 최대훈, 이준영까지 모인 '10주년 AAA 2025'에 대해 "같이 와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우리 집안 대단한 집안"이라고 말했다.
문소리는 '폭싹 속았수다' 배우들과 시상식 당일 오전에 만나 대화를 나눴다고도 했다. 그러다 문소리는 대기실 테이블에 놓인 디저트를 가리켰다. 그는 "아이유 팬들이 디저트로 전통 과자도 준비해줬다"며 감동한 표정을 지었다. 아이유의 팬들이 금영 엄마 역으로 활약한 문소리의 '10주년 AAA 2025' 방문을 환대한 것.
![[정보/소식] "대단한 집안"..'아이유 엄마' 문소리 대기실에 전달된 선물의 정체 [비하인드 AAA]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5/12/08/10/4fdadadfe1983751298ea9de9cf13a23.jpg)
문소리는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의 전 남자친구로 열연한 이준영의 무대도 관심 있게 지켜봤다고 했다. 이준영은 '10주년 AAA 2025'에서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문소리는 "사위 될 뻔한 이준영도 춤을 췄다. 연기하는 것만 보다가 춤추는 것도 보니까 너무 멋있더라"고 전했다.
이준영만큼이나 인상이 남는 무대에 대해서는 "보이 그룹 코르티스 대단하더라"고 K팝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문소리는 "멋진 공연들 많이 볼 수 있어서 좋다"며 "이렇게 뜨거울지 몰랐다. K팝, K드라마, K컬처 파워 느낄 수 있었다. 다들 너무 잘하더라"고 칭찬했다.
그는 "올해는 '폭싹 속았수다' 때문에 감사한 일이 많았다. '이런 대본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싶을 만큼 좋은 대본이었다. 다음 대본이 걱정되기도 하지만,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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