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에스파 멤버 윈터 팬덤이 소속사에 권익보호를 촉구 중이다.
8일 X(구 트위터) 내에서는 방탄소년단, 정국 팬덤이 소속사 하이브와 빅히트뮤직을 향해 ‘HYBEProtectJungkook’이라는 해시 태그로 총공을 진행 중이다.
팬덤 측은 “회사의 지속적인 무관심과 침묵은 안티들에게 위험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정국을 계속해서 괴롭혀도 처벌 받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빅히트뮤직, 하이브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할 때다”라고 정국을 보호 해달라 요구하고 있다.
앞서 정국의 팬덤은 계속 되는 정국의 자택 침입 피해, 사생활 침해 피해 등으로 인해 한 차례 소속사를 상대로 항의를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빅히트뮤직은 아직까지 정국과 관련된 고소 진행 상황이나 팬들의 요구에 대한 피드백은 내놓지 않았다.
윈터 팬덤은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촉구하는 성명문을 발표하며 윈터의 권익 보호 및 선처 없는 법적 조치, 악플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소속사의 신속한 대응 및 현재 진행 중인 소송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것을 요구했다.
성명문에는 “최근 다양한 커뮤니티 및 유튜브 특정 채널 유튜버들이 에스파 윈터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근거 없는 루머 양산 및 허위사실 유포 등 명예훼손과 이미지 실추가 끊이질 않는 상황에서 많은 팬들은 지속적으로 고소를 위한 광야119 신고 플랫폼 서식에 맞춰 일일이 정리해 보내준 PDF 및 자료만 수천 건에 달하며 수차례 아티스트 보호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팬덤 측은 “하지만 SM엔터테인먼트는 어떠한 공식적인 조치 및 공지가 없는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지금까지도 윈터를 향한 악플과 루머 유포는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점점 더 자극적이고 심한 인신 공격이 자유롭게 행해지고 있다”며 “SM이 윈터를 위해 고소를 하지 않고 방치하는 분위기로 형성돼 더욱 많은 악플러를 양산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윈터 팬덤은 지난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에 윈터의 권익 보호 및 합당 대우를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하며 항의한 바 있다. 특히 팬덤 내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보이콧까지 선언하며 강경 대응을 했지만 소속사 측은 별다른 피드백이나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국과 윈터의 커플 타투부터 두 사람이 수개월 째 교제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두 사람이 커플 네일, 여러 커플템 등이 포착됐다며 관련 증거들이 쏟아졌으며,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열애설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침묵을 선택했다.
정국이 소속된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전원 군복무 중이던 멤버들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전역하며 오는 2026년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완전체 컴백을 위해 앨범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시기에도 정국은 꾸준한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윈터가 소속된 에스파는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이했으며, 지난 9월 여섯 번째 미니 앨범 ‘Rich Man’을 발매해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을 펼쳤다.
https://naver.me/5zXmjvXd

인스티즈앱
와 차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