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의 ‘주사이모’ 논란에 샤이니 키까지 불똥이 튀며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샤이니 키를 둘러싼 ‘주사이모’ 의혹이 불거졌다. 앞서 ‘주사이모’라 불리는 A씨가 의료 면허 없이 박나래에게 불법적인 경로로 항우울제 등의 약 공급과 수액 등을 투여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그 직후 온라인에서는 또 다른 의혹이 떠올랐다. A씨의 인스타그램 과거 게시물에 샤이니 키의 반려견으로 추정되는 모습이 발견됐다는 것이다.
커뮤니티에서는 갈색 푸들이 등장한 A씨의 영상이 문제로 지적됐다. 영상 속 반려견의 품종과 이름이 키의 반려견 ‘꼼데’와 일치하고, 영상에 찍힌 거실 구조 및 인테리어가 키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한 집 내부와 흡사하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가르숑은 안 그러는데 넌 왜 그래” “꼼데야~ 10년이 넘었는데 왜 아직도 째려보니?”라는 A씨의 문구 역시 키가 공개해온 반려견 이름과 정확히 동일했다.
![[정보/소식] 샤이니 키, '주사이모' 연루설…소속사 SM은 입장없음 '묵묵부답'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5/12/08/14/255ec2b6d61825a3d8a93341d97b6392.jpg)
일각에서는 A씨가 키와 개인적으로 오랜 기간 교류해온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키의 최근 SNS 게시물에는 “주사이모 인스타그램에 꼼데 사진 해명해달라” “스케줄 바쁘고 하면 그럴 수 있지만, 얼른 입장문을 내주길” 등 답변을 요구하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문제의 A씨는 논란 이후 모든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경향은 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연락을 많이 시도해봤으나 현재까지 받지 않고있다. 관련 의혹이 커지고 있는 만큼 소속사 측의 입장 표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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