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등교첫날 자기소개
엑스트라 피셜. 대본에 없던 리허설중의 애드리브였고 감독이 너무 자연스럽고 캐릭과 잘어울린다며 본편에 넣음
2. 장약남은 알고 백경정은 몰랐던 "오늘 밤 그냥 나랑 같이 잘래?"
동거규칙을 정하고 시간이 늦어 쌍옌이 이판 집에 하룻밤 자게된날. 감독이 대본에는 없는 대사를 장약남에게만 알려주고 백경정은 몰랐던 상황
이판 : 오늘 밤 그냥 나랑 같이 잘래?
쌍옌 : 지금 네 속마음 말한거지?
3. 쌍옌 생일 케이크씬
장약남이 사진찍게 케이크 들고 있어보라며 애드립친거 백경정이 자연스럽게 받아서 연기. 두사람 호흡 넘 좋아서 이 장면 그대로 나감
4. 이 공간에서 자유롭게 연기해봐~
이판 술취해서 소파에서 쌍옌에게 술주정 부리던씬. 대본이 어느만큼인지 모르겠지만 감독이 이 공간에서 자유롭게 연기해봐~그렇게 배우들 즉흥연기로 탄생
5. 쌍옌과 이판
식탁에 마주 앉아 몽유병 증상이 많이 나아졌다 이야기하는 씬
감독이 컷한이후에도 장약남은 계속 이판에몰입되어 "내가하고싶은 말은 무슨일이 있어도 넌 날붙잡아준다는거야" 애드립. 백경정 또한 계속 감정 이어가며 " 원이판 무슨 일이있어도 널 붙잡아줄게"라고 받아줌
6. 감독이 가장 좋아한다고 말한 프로포즈씬
감독과 조감독 피셜. 대본이 어느만큼인지 모르겠지만222
청혼에 사용된 소품은 백경정만 알고있었고 청혼 VCR 영상은 백경정 장약남 둘다 몰랐음. 오르골 고장 돌발상황. 현장에서 배우들이 자연스럽게 애드리브로 이어갔고 감독이 배우들 연기와 대화들 너무 좋아해서 수정없이 본편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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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무섭다...ㄹㅇ 역대급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