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갑작스러운 말인데 도경수같은 성격 너무 부럽다

우울증 11년찬데

저런 안정형 성격으로 하루라도 살아보고 싶음

너무 부러움

[익인1]

도경수도 근데 내면이단단해지도록 연습하고그랬대ㅜㅜㅜ쓰니도 힘내자💪

[글쓴이]

너무너무너무 대단하다 ㅠ 타고난거 말고 노력도 하는구나 멋지다 ㅠ 고마워!!!

[익인3]

잠적 도경수 보니까 바위를 모아서 차곡차곡 쌓아올린 산성을 걸으면서 자기도 일이 잘안될때도 있었고 고통스러울때도 있었지만 그게 다 경험이 되어서 여기 지금 서 있을수 있었다고.. 그래서 앞으로도 쭉 걸어온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다더라 일이 잘되던 잘안되던 오랫동안 이 무거운 바위산성을 말없이 묵묵히 쌓아올린 옛사람들처럼

[글쓴이]

너무 대단한 사람 깉아……..

[익인2]

ㄹㅇ 나 완전 정반대 회피소심이라 너무 부러워
뭔맘인지 바로 공감된다..

[글쓴이]

ㄹㅇ 내향회피소심
저사람이 나한테 왜 저런말 했지? 내가 뭐 잘못했나? 표정이 안좋은데 내가 뭐 했나? 를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하는 사람 입장에선 너무 부러움

[익인2]

헐 ㅋㅋㅋㅋㅋㅋㅋ나도 ㅋㅋㅋㅋㅋ완전 불안이 그자체임.. 나랑 거의 비슷한데? 나도 저렇게 내면이 단단한 사람이 되고싶음 ..ㅠㅠㅎㅎ현실은 정병의 연속이지만..

[글쓴이]

실제 정병인 사람<
ㅋㅋㅋㅋㅋ ㅠ 누가 뭐라해도 나는 나고 그런 마음에서 남한테 편안함까지 주는 성격 너무 최고… 나는 내가 너무 불안해해서 주변인들이 불안해하는 사람임…

[익인2]

ㅁㅈㅁㅈ 그런 사람 너무 부럽고 추구미임 ㅋㅋㅋ 우리 진짜 인생살기 힘든 타입이긴 해 ㅠㅠㅋㅋㅋㅋ 아 진짜? 주변인들이 걱정해주는구나 하 나도 진짜 찰나의 표정 같은 거에 의미 부여 안하고 나를 잘 챙기는 연습 해야하는디 우리 같이 노력하자.. ㅎㅎㅎ ㅠㅠ

[글쓴이]

2에게
마쟈… 파이팅이야… 글고 알지
우리같은 성격들 뭔가 이상하게 분위기 괜찮은 거 같을때 들떠서 헛소리 하고 집에 와서 이불킥하는거 ㅋ….. 난 그것도 안하구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글쓴이에게
아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까지 똑같으면 어떡해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심 입좀 다물어 소리가 절로나옴 집오면 후회 백만개.. 나대지말걸...항시 그러고 ..... 사람살이 다 비슷하구나(?)

[익인4]

맞아. 성격도 좋고 특히 상황 대처도 잘하는 것 같아. 부드럽고 유연하게 넘어가는 것도 너무 잘 하는 것 같아. 기분이 별로 좋지 않는 말이거나 좀 무례할 수도 있는 말에 인상 쓰지 않고 말은 단호한것 같으면서도 목소리나 표정같은 것은 부드러워서 '에이~ 왜그러세요~'같이 부드럽게 넘기는 그런 유연한 성격 넘 닮고 싶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