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재형이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10일 정재형 소속사는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이 와전되는 것을 바로잡기 위해 공식입장을 전한다. 논란 중인 예능 방송분과 관련해 더 이상의 오해를 막고자 해당 사안과 일체 무관함을 분명히 밝힌다. A씨와와 친분 관계는 물론 일면식도 없다”고 말했다.
앞서 같은날 오전 정재형은 박나래 논란에서 언급된 ‘주사 이모’와 연관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논란은 MBC 유튜브 공식 채널 속 “8시간 김장하고 링거 예약한 박나래X정재형”이란 제목의 영상에서 시작됐다.
해당 영상은 2024년 12월 13일 방송분으로, 정재형은 김장 후 박나래에게 “내일 링거 예약할 때 나도 해야 된다”고 말한 것. 이 같은 발언은 박나래가 ‘주사이모’ 의혹이 불거지며 재조명 됐고, 결국 MBC 측이 해당 발언이 담긴 모든 영상들을 비공개 처리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박나래가 오피스텔이나 차량 등에서 ‘주사 이모’로 불리는 지인 B씨에게 피로 해소용 링거를 맞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B씨는 자신이 중국 네이멍구의 한 의대 교수였다고 주장했지만, 국내에서 의료인 면허를 취득하지 않았다면 해당 행위는 모두 불법이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는 자체 조사 결과 B씨가 의사로 등록돼 있지 않다고 밝혔고, 대한간호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도 B씨가 각 협회 등록자 명단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확인했다.
보건복지부는 수사 진행 상황을 지켜본 뒤 필요한 경우 행정조사 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복지부는 특히 ‘주사 이모’ 의혹과 관련해 무면허자의 의료행위가 우선 처벌 대상이지만, 의료법 위반 사실을 알고도 적극적으로 요청하거나 가담한 경우 환자 본인도 공범으로 처벌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68/000120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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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이 부분이 제일 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