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40)가 이른바 '주사이모'에게 불법 의료 행위, 대리 처방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이시언이 박나래의 '링거 자국'을 언급한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시언은 지난 10월 유튜브 채널 '시언s쿨'에 '미안하다 나래야…이시언이 박나래에게 사과한 이유는?' 제목으로 영상을 공개하고 "박나래 팔에 링거 자국이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시언은 박나래가 등장하기 전 "기안(84)이 말을 들어보니까 나래가 요즘 굉장히 피로하고, 어제 '나 혼자 산다' 보니까 이 쪽 팔에 링거 자국이 있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 굉장히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몸이 힘들다고 그래서 나래를 위한 케어 공간을 준비했다"라고 염려하면서 아내 서지승과 함께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이시언은 "요즘 나래가 심적으로도 슬프고 힘들어하는 그런 일이 있었다. 나래는 항상 저나 친구들을 보면 항상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준다. 오늘은 저희 서진승 님께서 특별히 요리를 준비해주셨다. 사실 어제부터 준비했다"라고 박나래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시언은 박나래가 집에 등장하고 나서도 "며칠 전에 기안(84)이를 만났는데 네가 요즘에 컨디션이 너무 안 좋다는 거야"라며 걱정했다.
"링거 자국이 보인다"는 이시언의 말은 당시에는 이시언이 박나래의 건강을 걱정하는 단순한 발언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현재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이모' 논란으로 연예계에 파장을 불러 일으키면서 이시언의 발언 역시 불법 의료 의혹과 연관돼 해석되는 중이다.
박나래는 매니저 갑질, 불법 의료 등 각종 의혹에 휘말렸고, 결국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며 "그 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꼐 다시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모든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렸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77/0000583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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