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광한이 골든디스크 무대에 선다.
배우 송중기, 안효섭, 변우석에 이어 허광한까지 시상자로 합류하며 '아시아 남신' 라인업이 완성됐다.
10일 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허광한은 오는 1월 10일 타이베이돔에서 열리는 '제4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의 시상자로 확정됐다. 현지 개최를 기념해 '대만의 이효리'로 불리는 가수 차이린과 함께 '대만 대표' 시상자로 선정돼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허광한은 2019년 대만 드라마 '상견니'를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한국에서도 신드롬급 인기를 얻으며, 지난 2022년 첫 내한 팬미팅 당시 단 5분 만에 전석 매진시키는 기록을 세웠다.
이후 작품 활동을 계기로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특히 지난 2024년 디즈니+ 한국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 킬러 역할로 출연해 한국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최근 군 복무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복귀한 허광한은 올해 9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복귀작 영화 '타년타일'로 관객과 만났다. 이 작품은 시간이 다른 두 개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로맨스로, 섬세한 감정 연기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올해 개최되는 '제4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는 한국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제니의 솔로 무대를 비롯해 제로베이스원, 에이티즈, 스트레이 키즈, 르세라핌, 아이브 등 총 18개 팀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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