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 스타일도 그렇고 그 때 상황도 그렇고 취준생이니까 그냥 뭐 가볍게 지나가면서 하는 말도 다 크게 받아들였을 것 같음
그래서 예를 들어서 진짜 티비 보다가 둘이서 '그냥 인서울 4년제 나오는 게 더 안정적이고 낫긴 하겠지' 라는 언급만 하고 바로 다른 얘기로 넘어갔던 상황이었어도
지현은 오늘 방송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이해했을 것 같음 ㅋㅋㅋ
그니까 한 번도 말 한 적 없는 말은 아니고 지나가듯이 얘기했던 거거나 그랬을듯
아예 없던 말은 아닌데 가공하니까 말이 저렇게 되어버린 상황일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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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선물이 맞음 (주어 변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