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우진도 진짜 안맞는데 싸움 대화의 중심적인 키워드는 지연쪽이 더 이해감 ㅅㅍㅈㅇ

지연은 사전만남 때부터 유구하게 재회 안한다 신경 안쓰고 할거다 말했고 그 스탠스를 유지했는데 (그사이 우진에 대한 예의와 별개로)

그리고 이별의 이유를 둘 다 과거와 다른 우진 행동이라 말했는데

이걸 다 엎고 사과하고 반복은 없을거라 주장하고 재회하자고 말하는 건 우진이잖아

지연 입장에선 우리 그런 걸 다 겪고도 다시 만나고 싶으면 절대적으로 재회만 원해야 하지 않아? 그래야 내가 그 일련의 과정을 다 덮고 재회를 마음먹을수있지 않아? 이거가틈

[익인1]

지연 입장에선 우진 저 말 이해 안 가긴 할 듯 진짜롴ㅋㅋㅋㅋ

[익인2]

나도 지연이 더 이해됨

[익인3]

ㄴㄷ 지연님이 더 이해됨

[익인4]

맞긴해

[익인5]

ㄴㄷ

[익인6]

근데 저게 심해져서 갑질이 되어버리는... 지연입장에서도 사실 저정도로 방어적으로 나오는게 공감이 안감...난 너가 재회100 모습 보이지 않는이상 맘을 바꿀수 없어. 여기까지는 이해가는데 재회100보이고 나한테 납작 엎드려 기어봐야 내가 고민하든말든 할거아냐? 이러고 원규랑 노는게 놀라움...

[글쓴이]

그건 ㅇㅈ 저번 행동부터 갑질처럼 느껴질 수잇슨 근데 지연 입장에선 지난 연애에서 받은 상처가 너무 크고 그렇기때문에 재회를 생각안하고 촬영 드가기전 만남때부터 말한건데 당시 쿨한척 (우진이 스스로 쓴 워딩) 하고 넘어간 사람이 갑자기 넌 나에 대한 예의가 없다 문 쾅 열고 재회를 계속 말하고 있잖아 이별 근처였을땐 전과 달라진 우진 행동에 더한 갈증과 외로움을 느꼈을거고 너 진짜 자신있어? 다시 만날 각오 있어? 느낌으로 일종의 자기방어 기제 발동 + 어중간한 마음으론 그때로 돌아갈 생각 없음을 표출하게 되는듯 라면 먹다가 우는 것만 봐도...... 물론 사람 마음 이렇게는 알 수 없고 결국 궁예이지만 내심 그리워했던 그리고 헤어지기까지 내내 원했던 다정함이 이제서야? 이렇게 몰고 가서? 볼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 눈물났던듯 원규랑 노는 건 본인이 원래 취하고 싶고 취하고 있던 스탠스인거고 이 길로 가고 있던 나를 (숨기지도 않았고) 재회쪽으로 끄집어내고 싶다면 우리사이 문제였던 게 반복되지 않으리란 확신을 줘 증명해내 이런 느낌

[익인7]

ㄴㄷ 환승연애 자체가 재회커플에게 불리한 편인데 재회를 하려면 배의 확신과 믿음이 필요하단 말임 ...

[익인8]

갑질이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