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규지현은 그냥 나이대 별로 반응이 다른 것 같음

나이대 좀 있거나 현실적인 사람들은 원규한테 공감하는 듯

[익인1]

나야 나

[익인2]

난 25살인데도 원규한테 공감하긴해

[익인3]

목표 뚜렷하게 확정하고 그것만 보고 달리고 성취해낸 사람들은 다 원규 입장에 공감하더라

[익인4]

우리 엄만 원규 이해 못해..

[글쓴이]

앜ㅋㅋㅋㅋㅋㅋ그럴 수 있지

[익인5]

22 울 ㅇ엄마더

[익인6]

나이대랑 상관 없을듯 아까 기혼자 글에서 원규 이해안간다는 글 봄

[익인7]

일단 나 예체능이고 지현이랑 같은 소리 듣고 살았는데 내가 원하던 예체능 분야 취업 성공하고나서 원규 공감됨

[익인7]

나 취업 불안정 시기에 지현이처럼 저런 자존감과 피해의식 있었는데 일단 성공하고 나니까 왜 상대방들이 내 꿈에 대해 부정적이었는지 그런 조언을 했는지 쓴소리 하고 그런말 했는지 좀 더 멀리서 볼 수 있게 됨

[익인8]

난 결혼 생각하는 시기라 그런가 원규한테 공감이 되긴 함... 지현도 아예 이해안되는건 아닌데 원규쪽 입장이 더 이해됨 나도 내 남자친구랑 결혼준비하는데 남친이 불안정했으면 넘 답답하고 진지하게 헤어짐 고민됐을거 같긴함..

[글쓴이]

나도 딱 그래

[익인9]

난 예체능에 아직 어려서 완전 지현이긴해 근데ㅜ원규도 이해가

[익인10]

난 원규또래라 원규가 이해 안 감... 지현도 또래였으면 100퍼 원규편인데 지현이 어려서

[익인11]

난 지현이 또랜데 원규가 이해감

[익인12]

22

[익인13]

나도 지현 또래인데 원규말 공감감

[익인14]

나는 오늘 초반 대화부터 원규가 너무 이해 갔음..
오래 만난 시간도 아닌데 그 사이에 시험 준비 해야되는데 여행도 가고싶고 돈은 없는데 먹고싶은 거 먹고 하고싶은 건 해야하고
그냥 1-2년 연애만 하다가 헤어질거면 상관없는데 평생 같이 살 사람이면 아무리 사랑해도 현실적으로 감당 못할 것 같음
멀쩡한 직장을 가져오라는 게 아니라 원규 말대로 어떠한 일에 임하는 태도를 의심하게 됨..

근데 또 반대로 여기서 취준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드는 생각들 보면 충분히 이해가 되니까.. 어느 한쪽이 잘못했다기보단 그냥 상황이 너무 달라서 서로 이해할 수 없는 거 같아서 안타까움..ㅠㅠ

[익인15]

나 원규 또랜데 지현이만 이해가

[글쓴이]

나이대는 상관이 없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