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취준 때 여행은 갈 수 있잖아ㅠ

힐링할 수 있잖아...

[익인1]

근데 누가봐도 열심히 하면서 리프레쉬겸 여행가는거랑 대충준비하면서 여행갈까 이런거랑 다르긴할듯 난 후자로 이해했어서 원규 입장 이해감

[익인21]

22

[익인2]

ㄹㅇ

[익인3]

나도 백수때 갔는데 젊을때 가서 이쁜사진찍는거지 ㅠㅠ 다 안정적이고 재정적인 여유 있을때 가는건 유럽여행이면 인정한다만

[익인3]

일본 이자나..

[익인4]

메디컬 간 사람들이 생각하는 노력 기준으로는 미달이지 저사람들은 진짜 목포 향해 엄청 달려가는게 기본값임

[익인5]

사실상 여행이 트리거지 다른 부분들도 쌓여서 그렇게 생각한 듯

[익인6]

10개월 사겨놓고 3~4년 만난것처럼 구니까 이해가 안감

[익인7]

사람마다 다를듯

[익인8]

본인이 이때까지 하겠다 말한게 있으면 여행 얘기 굳이긴 하지

[익인9]

근데 원규 기준에서 취준은 고시처럼 몇년 올인하는거라서 그냥 지현과 원규의 생각 자체가 달라서 갈등이 생긴거 같음 ㅜ

[익인11]

2.. 난 ㅅㅈㅎ 원규를 더 공감하는편인데 그냥 둘이 생각의 차이라고 생각함... 누가 이해안가고 그런게아니라

[익인10]

하 진짜 ㅇㄱ 개짜증나게 구네 무슨 세계일주간다는거도 아니고 끽해야 3박4일 일본가는거정도인거 아님?
한의사여서 공부, 노력 이런거 관해서 꺼드럭댈수있다는거 알겠는데 1년도 안사귄 여자한테 잣대 개엄격함 짜증나

[익인12]

취준생이 무슨 돈으로 해외여행이야 돈없다며 아낀다며 힐링하고싶으면 어디 기차타고 바다나 갔다오든가.. 취준할때 삼사일 빼는게 진짜 타격없나? 루틴 다깨지는디 ㅠ

[익인13]

원규가 지현 안좋으라고 여행가지 말자한것도 아니고 원규 입장에서 자기도 여행가고싶겠지ㅇㅇ 근데 지현이가 아나운서 되고싶어했잖아 그러면 열심히 해야지....

[익인14]

평소에 열심히 하던 사람이면 가능하지

[익인15]

원규가 여행만 가지고 얘기 꺼낸 거 아니래자나 비슷한 일 또 있었나봄 그게 쌓이다가 여행으로 터져서 한마디 한 거 같아

[익인16]

근데 이건 너무 둘의 분야가 달라서 문제 아닌가ㅠ원규야 엉덩이 싸움이었겠지만 지현이는 공고 안 뜨는 시즌엔 할 것도 없는디

[익인17]

난 취준하면서 일본 3박4일 다녀오고 잘 취업했음… 오히려 생각 정리도 하고 세상 넓다는거 느끼니까 다시 힘내서 할 수 있었어

[익인18]

난 여행갈때 그냥 뚝딱 갔던 편이 아니라서 원규가 조금 더 이해 됨..

[익인19]

지현은 취준생 원규는 한의사고 데이트비용 거의 원규가 부담했다는데 지현은 자꾸 이거하자 저거하자 하다가 일본여행까지 간다 하니까 원규도 터진 것 같은데

[익인20]

오히려 연애기간이 짦았으니까 공부 시작한것도 오래되지않았을텐데, 초반부터 몰입하는 모습을 안 보이니 원규 입장의 말도 이해됐음.
게다가 돈 없다고 하면서 이거저거 먹고싶다하고싶다 하니 특히나 결혼상대로는 다시 생각하게 된것도 이해됨...
그냥 둘이 안 맞는것같았어

[익인22]

자기 기준에 맞춰서 남 노력판단하는거 같아서 ㄹㅇ 별로

[익인24]

이건 사람마다 집안마다 가치관 차이가 너무 커서 사람마다 다를듯 취준 쉬엄쉬엄해도 괜찮은 집안도 있는데 난 취준은 무조건 굵고 짧게 3달 이내로 끝내는거였어서 여행 이런건 상상도 못함

[익인26]

2222 나도 무조건 짧고 굵게 최대한 바로 붙고 후에 펑펑 놀자 마인드라

[익인25]

아니근데 돈 없다매 .. ㅋㅋ 돈은 없는데 여행은 무슨 돈으로 감 그냥 원규돈=자기돈 이냐

[익인28]

가치관차인데 나도 갈수있다는 쪽이얌.. 준비잘해서 서류합 했자너

[익인30]

원규가 그거 하나만이 아니랬음

[익인31]

취준생인데 집에 돈 많으면 뭐 그럴 수도 있겠지.. 그런데 난 흙수저라 그럴 수 없었어 ㅋ

[익인32]

1년 안에 아나운서가 되겠다고했다며 돈 없으니까 아껴쓰자고했다며 근데 일본 여행을 가자고한다고? 진짜 이해가 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