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니까 그냥 노력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른 거 같음

취준할 때 여행 왜 가냐 그 시간에 취준 더 열심히 해라 = 원규 논리

취준이랑 여행이랑 무슨 상관이냐 나는 취준도 연애도 열심히 한다 = 지현 논리

절대 맞을 수가 없나봐 이건ㅋㅋㅋㅋㅋ이건 성향보다도 가치관의 차이라 아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인듯

[익인1]

이래서 결과가 중요한듯

[글쓴이]

이것도 다름
결과가 중요 = 원규 마인드
노력한 과정이 중요 = 지현 마인드

[익인2]

ㅇㅈ 그냥 다른거임 나도 지현 마인드라 지현쪽이 더 이해감

[익인5]

심지어 지현이는 결과도 나왔어
공고도 언제 뜰지 모르는 취준이고
아예 전향한건데
헤어지자마자 3차합까지 간다? 결과도 좋아

[익인3]

난 원규 쪽이 이해돼.. 심지어 결혼얘기까지 오가는데 초반부터도 별로 열심히 안하는 것 같으면 ..흑

[익인4]

원규는 또 걸어온 길이 목표만을 바라보고 올인하는 환경이긴했어서 .. 솔직히 너무 직설화법이라 그렇지 어떤 느낌인지는다 와닿았어

[익인6]

아니 근데 원규는 그게 잘못이라고 했잖음 원규 이해된다는 애들은 그래서 저 행동이 잘못이 맞다는 생각이야???

[익인7]

한의사랑 배우...정해진 코스대로 깨야하는 사람이랑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흘러가야 하는 사람임 아예 성향이 다를거고 달라서 끌린 것 같은데 그냥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보질 못하고 자꾸 본인을 투사해서 구속할라니까 혐관되지 그냥 둘은 뒤도 안돌아봐야 됨

[익인5]

열심히 안한다도 본인 기준인거지
전향해서 1년도 안돼서 3차합이면 열심히 한거 아니야?

[익인9]

22 원규가 말하는 기준치가 높은 거지 지현이 아예 노력안하고 놀러다니기만 한 사람처럼 말하는 건 좀ㅋㅋㅋ

[익인8]

그렇다고 하기엔 지현 학교부터가 예체능 탑 하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