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형이 윤녕 자기친구랑 사귄거 알게되고 쓴 일기 내용 너무 안타깝..

윤녕이에게 좋은 일이 생긴 거 같다. 과연 나에게도 좋은 일일까? 아닌 것 같다. 답답하기만 할 뿐이다. 어서 핸드폰으로 소식을 보고싶지만 안보는게 오히려 나을 거 같기도 하다.

윤녕이에게 실망하는 난 이기적인걸까?

내 친구는 너에게 맑은 하늘이 되어줄까. 왜 난 그러지 못했을까

지켜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나 때문에 고생한 윤녕이가 행복하기를 바라면서도 괴로운 걸 보니 난 참 이기적인가보다. 언젠가 윤녕이의 행복을 편히 기도할 수 있길 바란다. 어서 밤이 지나고 훈련을 받고 싶다.

지금도 그땐 어려서 이해하지 못했던 거 같다고 지금은 이해한다 사람 감정을 어떻게 막겠냐 그럼

좋은 사람 만나세요 재형님....

[익인1]

환연4보다 처음으로 눈물났어 ㅠㅠ

[익인2]

재형아ㅜㅜㅜ 진짜 이게 순애지 하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