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틀린 게 아님 걍 다른 거
일 할 때 목표 설정하고 나서는 진짜 몰입해서 쭉 노력하는 사람이 있고,
할 거 하면서 다른 경우의 수도 열어놓으면서 자기만의 속도로 노력하는 사람이 있는 거지
지현이가 정말 해이하게 굴었으면 헤어지자 마자 합격하고 그러지도 않았겠지 (서합이다 뭐다 분분한데 서합도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함)
원규는 그런 방식으로 삶을 대하지 않으니까 원규의 사고 흐름도 이해는 됨
서로 너무 다른사람인데 감정이 너무 격앙돼서 서로를 이해할 마음의 여유가 없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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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 눈썹 화면에서 다 날라가는건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