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규는 지현이랑 결혼을 생각하긴한듯한데

단순 연애가 아니라

결혼을 생각하고 만난거니까 직업적인거든 경제적인거든 따지고 보고 실망한듯

근데 여자 나이 25-26 정도는 사실 충분히 불안정한 나이인데 원규 잣대가 너무 높달까… ㅋㅋㅋ 

메디컬 다니면서 주변 여사친들 다 메티컬이라 현실을 잘 모른건가 

무튼 지현 입장에서 자존감 엄청 낮아지고 힘들었을듯

[익인1]

근데 나는 애초에 원규가 그것 때문에 헤어진 것 같지가 않음

[익인4]

22 그거 말고 여사친 웨딩드레스랑 제약 어쩌구 말하면서 헤어진 것도 있으니까

[익인2]

아니 애초에 취준때 만난거면 다 고려하고 만난거같은데 대체 뭐가... 걍 결혼 생각하고 만났는데 상대방이 저런태도로 임하면 나같아도 생각많아짐

[익인6]

ㅇㅈ

[익인3]

ㄴㄴ 그게아님 애초에 다 알고만난거야

[글쓴이]

아 그래?? 내가 지금 초반부 시청중이라 후반부엔 뭔가 다른가??

[익인3]

이미 취준하는것도 알고만난거고 그 모습도 멋있어보인다고 말하며 시작함.. 그래서 결혼전제로 만난거고

[익인5]

애초에 불안정한 예체능이랑 만나지 말았어야한다고 생각함....

[익인7]

지현도 결혼 생각 안했으면 25-26은 불안정 나이가 맞는데 지현도 결혼 생각 한거면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게 우선이었어야 하는게 맞는 것 같아... 원규는 정말 안정 하나만 바랐던 느낌 ㅠ 근데 또 25-26은 현실적인 건 생각 못하고 좋아하는 마음이 앞서서 결혼 생각했을 순 있을 것 같음...

[익인8]

다 알고 만난 거야 예체능인 것도

[익인9]

전형적인 취준생직장인 커플의 이별루트임ㅋㅋㅋ 둘다 일다녀서 바빴으면 애초에 싸울일도 없음

[익인10]

얘기한 거 보면 헤어지고 붙어서 2차 3차 봤다고 하던데 1차도 안 붙었는데 그러면 좋아 보이진 않을 거 같은데... 나도 예체능이라 지현 이해가지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