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는 "(엑소 활동이) 중요한 거고, 반대로 그것(김우빈 결혼식)도 중요한 건데"라고 웃으며 "당연히 엑소가 먼저라고 생각해서 마음이 아프지만, 제가 (김) 우빈이 형한테 더 잘해야 한다. 우빈이 형도 당연히 어쩔 수 없는 건 알고, 그거에 대해서 아쉬운 마음은 있지만, 다 이해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원래 김우빈 결혼식의 축가를 맡기로 했었다는 도경수는 "원래 당연히 제가 축가를 부르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저는 일찌감치 결혼 소식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근데 그 이후에 'MMA 2025' 스케줄이 잡혔고, 날짜를 보고 '우빈이 형한테 어떻게 얘기를 해야 하나' 고민했다. 둘 다 너무 아쉬워했다. 사실 축가도 (김우빈이 좋아하는) '팝콘'을 부르려고 했는데"라고 말했다.
또한 김우빈과 신민아의 열애를 가까이서 지켜본 도경수다. 그는 김우빈의 결혼을 축하하며 "저는 신민아 선배를 최근 디즈니+(디즈니플러스) 행사에서 처음 뵀다. 저는 우빈이 형을 오래 알고 지냈으니까, 오래 알고 지내던 사람이 결혼을 한다는 것 자체로 너무 축복할 일이고, 너무 건강하고 행복하게 연애를 했다는 게 느껴졌기 때문에 진짜 너무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이 딱 봐도 행복할 것 같다는 게 느껴진다. 오래 연애했는데도 아직도 꽃 선물을 하더라. 빼빼로데이 때 빼빼로도 직접 사고, 아직도 꽃 선물을 하는 걸 보고 놀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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