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키(본명 김기범)가 이른바 '주사 이모'인 이 모씨와 10년 넘는 친분을 이어온 관계라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팬덤이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정보/소식] 샤이니 키, '주사이모' 의혹→"MBC 연예대상 전 해명해" 팬들 성명문 발표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5/12/10/21/b6851a63d0d27b57b035492a2e97dc18.jpg)
11일 해당 팬들은 디시인사이드 '나혼산' 마이너 갤러리에 성명서를 내고 "최근 키를 둘러싼 여러 보도와 논란, 그리고 그에 대한 키와 소속사의 침묵을 지켜보는 과정에서 우리는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 준 소신과 지금의 태도 사이에 적지 않은 괴리감을 느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들은 이달 진행되는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키가 MC로 나설 예정임을 언급하면서 '나혼산'을 포함한 MBC 예능을 사랑해 온 시청자들이 한 해를 함께 정리하는 자리다. 키를 둘러싼 최근의 상황을 아무 언급도 없이 지나가는 것이 과연 시청자와 프로그램, 그리고 함께 무대를 꾸미는 동료들을 향한 책임 있는 태도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해명을 요구했다.
이들은 최근 키를 둘러싼 여러 보도 및 논란에 대해 '나혼산' 시청자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생각은 무엇인지, 시청자들이 오랫동안 지켜봐온 키의 말과 태도, 책임감과 솔직함, 자신의 일을 직업으로서 대하는 자세와 현재의 상황을 어떻게 연결해서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이와 함께 "가능하다면, 한 해를 마무리하는 MBC 방송연예대상 무대에 오르기 이전에 시청자·팬이 가장 먼저 들을 수 있는 방식으로 진솔한 입장을 밝혀 주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들은 "우리는 키의 오랜 활동과 그간의 선행,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 준 소신이 단지 이미지로만 소비되는 일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주사 이모'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이 씨가 키의 집을 방문해 발려견 꼼데 등의 모습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면서 10년이 넘은 관계라는 글을 올려 친분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이넌트와 키를 향한 해명 요구가 쏟아지고 있지만 5일째 침묵을 지키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11/0001951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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