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규가 이해간다 지현이 이해간다 이걸 떠나서 재회를 원하면 좀

상처받아서 계속 우는 사람한테 진짜 저 사람이 이해가 안가도 내 의도는 그게 아니었다 그렇지만 상처준거는 미안하다 하고 너 열심히 했던거 안다 이런 말로 좀 달래주려고 하지 않나…?

진짜 왜저러지라는 생각만 듬 

[익인1]

ㅇㅈ…. 결국 본인이 차고 본인이 재회를 원하는거면서

[익인2]

원규는 돌려 말하는 법을 모름 너무 직설적이야 그냥 마음에 있는 솔직한 마음을 말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듯

[익인3]

내말이

[익인4]

원규가 재회를 원하는건지도 모르겠던데…지연한테 가는 마음도 꽤 있어보여서

[글쓴이]

데이트하자고 하고 지연이 일 계속 해명하고.. 이게 지현 입장에선 재회를 원하는거지. 지현이 이래놓고 재회를 하자고 한다고? 라고 말하면 아무 말 안하잖아

[익인4]

문자 계속 지연한테보내고 지연이랑 옷사러가고 그러는거보면 걍 지금 두개의 심장임..그러니까 확신 갖고 자존심 굽히는걸 못하는것처럼 보여

[익인5]

나도 그래서 원규 입장도 이해 가지만 지현한테 좀 더 기울어져있음 둘이 밖에서 싸울 때 원규가 자존심 버리고 그래 내가 미안해.. 한마디만 했어 봐 백퍼 지현이 조금이라도 풀렸다

[익인6]

22 좀만 자존심 굽힐 생각은 없는 건가 재회하고 싶다며

[익인7]

지현이 화내면 아니! 부터 하는 거 너무 답답해..

[익인8]

ㄹㅇ 연인이 아니라 관리형 학원 강사같아. 자꾸 태도 평가하고 맞다아니다 따지는 거 이해가 안됨ㅜ

[익인9]

ㄹㅇ 부부싸움보는거같음 둘다 질릴대로 질렸는데 이혼은 못할때 바이브...

[익인10]

그러니까 잘잘못 따지는게 중요한게 아닌데 거의 법정임 ㅋㅋㅋㅋ ㅠㅠ 지현이 울잖아..다 떠나서 그냥 좀 캄다운 시키고 말할 수 없냐고
그리고 헤어지자 한 사람이 좀 지고 들어가야지 헤어질때 얘기 꺼내면서 내 잘못만 있는거냐라고 이야기 시작하명 어떡해 제일 힘들 때 카톡이별이었잖아

[익인11]

그냥 내 생각엔 원규는 재회를 원하기때문에 오히려 문제를 해결하고싶어하는 느낌? 여기서 그냥 그래 미안해 하고 넘어가면 둘 사이 오해나 안맞는 부분이 아예 안풀릴거니까 풀어가고 싶어하는거지 자존심부리려고 그러는걸로 안보임
내가 보기에는 그렇게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