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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골든차일드 출신 최성윤(활동명: Y)이 13일 솔로 데뷔한다.
소속사 오크컴퍼니에 따르면 최성윤은 1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AURORA(오로라)’를 발매한다.
최성윤의 첫 솔로곡 ‘AURORA’는 하루의 끝과 시작이 맞닿는 찰나의 순간을 담아낸 곡으로, 노을의 따뜻한 붉은빛과 밤하늘의 푸른 야광이 천천히 스며드는 듯한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마치 해가 저물고 다시 떠오르는 흐름처럼 잔잔하게 시작해 점차 감정이 고조되는 전개가 특징이다.
이번 곡은 따뜻한 밴드 사운드와 최성윤 특유의 부드러운 보컬이 어우러져 설렘과 그리움, 희망이 교차하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린다. 변화하는 하늘의 색감처럼 여운을 남기며 흐르는 멜로디는 노을과 야경 사이의 경계선에 서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번 앨범을 통해 최성윤은 그동안의 시간을 담담히 마주하며, 한층 성숙해진 감정과 깊어진 음색을 들려줄 계획이다. 곡의 제목처럼 조용하지만 확실한 빛을 건네는 ‘AURORA’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그의 첫 번째 신호이자, 앞으로 펼쳐질 음악 세계의 서막이다.
솔로로 데뷔하는 최성윤은 앞으로 장르를 불문한 앨범 발매와 다채로운 무대, 폭넓은 공연으로 팬들을 찾을 전망이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색채를 그려갈 최성윤의 음악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최성윤의 첫 싱글 ‘AURORA(오로라)’는 오는 1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같은 날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만날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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