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은애도적) "이중적인 세도가 장남”…도상우, '은애하는 도적님아' 합류→강렬 악역 변신 예고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5/12/12/9/5719f0cfc71710cdc978a6fd41fcf6a2.jpg)
(톱스타뉴스 송지훈 기자) 배우 도상우가 새 사극 로맨스 드라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했다. 도상우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에 합류해 세도가 집안의 장남 임승재 역을 맡는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 드라마다. 극본은 이선이 집필하고 함영걸이 연출을 맡았으며,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을 담당한다.
도상우가 연기하는 임승재는 도승지 임사형의 장남으로, 세상 모든 인간관계를 서열화해 태도를 정하는 인물이다. 특히 아랫사람에게 더욱 못되고 사납게 대하는 캐릭터로, 관계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권력 의식이 드러나는 역할이다.
임승재는 세도가 장남다운 품격 있는 자태와 점잖은 외양을 갖췄지만, 내면에는 잔인함과 차가움이 공존하는 이중적인 면모를 지닌다. 겉과 속이 다른 행동은 극의 갈등을 심화시키며, 인물 간 관계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제작진은 임승재 캐릭터를 통해 극의 서사가 더욱 입체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상우는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와 ‘옷소매 붉은 끝동’에 이어, ‘환혼: 빛과 그림자’와 ‘오아시스’에 출연하며 현대극과 사극, 로맨스와 정통 드라마를 오가며 존재감을 쌓았다. 작품마다 다른 색을 드러낸 도상우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표현해왔다.
특히 최근 작품 ‘은수 좋은 날’에서 마약에 중독된 대기업 후계자를 연기하며 절정의 광기를 폭발시키는 열연을 선보였다. 캐릭터의 추락과 붕괴를 치밀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크게 끌어올렸고, 극단적인 감정 변주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로서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처럼 폭넓은 필모그래피와 강렬한 연기 경험을 쌓아온 도상우가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또 한 번 강한 인상을 남길지 관심이 모인다. 세도가 장남 임승재로서 도상우가 선보일 서열 집착 연기와 날 선 카리스마가 로맨스 서사와 어떤 대비를 이루게 될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도상우가 세도가 장남 임승재로 출연하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대군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백성을 지켜내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로, 2026년 1월 3일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시작해 주말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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