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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엑소(EXO)가 ‘첫 눈’의 감동을 이을 새로운 윈터송을 예고했다.
12월 12일 0시 엑소 공식 SNS 계정을 통해 ‘I’m Home’(아임 홈)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및 이미지가 깜짝 공개됐다. 서정적인 신곡 분위기와 멤버들의 훈훈한 비주얼을 동시에 만날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I’m Home’은 섬세한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이 어우러진 팝 발라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다시 함께하게 되어 느끼는 행복과 이대로 오래 머무르고 싶은 바람을 노래한다. 2026년 1분기 발매 예정인 엑소 정규 8집 ‘REVERXE’(리버스)에 수록된다.
더불어 12월 14일 0시에는 ‘I’m Home’ 뮤직비디오 본편이 오픈된다. 이날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고 비욘드 라이브 및 위버스에서 생중계되는 팬미팅 ‘EXO’verse’(엑소버스)를 통해 무대도 최초로 감상 가능하다.
엑소는 그동안 발표한 4장의 겨울 스페셜 앨범으로 ‘12월의 기적’, ‘Sing For You’(싱 포 유), ‘For Life’(포 라이프), ‘Universe’(유니버스) 등 다채로운 윈터송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중 ‘K팝 대표 캐럴’로 자리매김한 ‘첫 눈’이 올해도 음원 차트를 역주행해 상위권에 안착한 만큼 엑소만의 포근한 겨울 감성을 담아낸 신곡 ‘I’m Home’ 역시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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